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붓다의 옛길 - 올바른 노력 (正精進) 붓다의 옛길 - 올바른 노력 (正精進)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훨씬 더 바쁘고 긴장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말과 행동은 평온한 모습을 거의 보여 주지 못한다. 분주한 길거리의 한 모퉁이에 서서 급하게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쳐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들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긴장된 환경 속에서 살아가며 정신적인 불안으로 편안함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 분주함과 긴장이 주로 현대 문명에서 기인 한다고 말한다면 잘못일까? 외적인 세계가 분주하면 인간의 내적인 세계도 또한 들뜨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내적인 평정과 평화를 상실하게 된다. 사람들은 행복을 자신 안에서가 아니라 밖에서 찾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행복은 외적인 세계, 즉 현대 문명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역사는 이 세..
붓다의 옛길 - 올바른 주시 (正念) 붓다의 옛길 - 올바른 주시 (正念) 이 세상에서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에 생물이든무생물이든 자신 이외에 어떤 다른 것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그것은 바로 마음 때문이다. 인간에게 가장 불가사의하고 중요한 것은 인간의 마음 즉 의식이다. 인간을 자석에 비유사자면 인간의 마음은 지각할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지만 놀라움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자력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마음은 정말로 그와 유사하다. 그것은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난다. 인간의 마음은 모든 것 가운데 가장 지배적이며 탁월하다. 그래서 존재하는 다른 모든 힘들을 무색케 한다. 왜냐하면 마음은 물리, 화학의 법칙을 초월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우리 자신이라고 생각하게..
붓다의 옛길 - 올바른 집중 (正定) 붓다의 옛길 - 올바른 집중 (正定) 모든 종교는 인간의 내적인 계발을 위해 어떤 명상 즉 정신적인 수행을 가르친다. 그것은 조용한 기도의 형태일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어떤 신성한 경전을 선택해서 읽는 형태일 수도있다. 또한 어떤 신성한 대상, 인물, 관념에 집중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정신적인 수행에 의해서 때로 성자나 신성한 분들의 모습을 보거나 그들과 대화하거나 목소리를 듣는 따위의 신비적인 체험을 하기도 한다고 믿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사건들이 환상, 상상, 환각, 잠재의식의 단순한 투영인지 진실한 현상인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 마음은 개인적인 힘이며, 이 마음은 앞에서 말한 모든 현상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황홀경에 들어 간 요가 수행자들이나 신비주의자들은 무감..
붓다의 옛길 - 올바른 생각 (正思惟), 결론 붓다의 옛길 - 올바른 생각 (正思惟) 팔정도의 두 번째 요소인 '올바른 생각'은 '올바른 견해'의 결과이다. 이 두가지는 팔정도를 삼학으로 분류할 때 지혜 즉 혜학(慧學)을 구성한다. 올바른 생각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본 결과로 생긴다. 생각은 대단히 중요하다. 인간의 말과 행위는 생각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생각이 바로 말과 행동으로 바뀐다. 우리의 말이나 행위가 좋으냐 나쁘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생각과 사고 방식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비뚤어진 생각 대신에 올바른 생각을 배우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자주 인용되지만 늘 새로운 담마파다 (Dhammapada.법구경)의 게송은 우리에게 생각의 중요성과 의미를 말해 준다. 모든 심리 상태는 마음을 따른다. 마음이 그 주인이며 마음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오염된..
첫 가름 : 불교에서 가르치는 마음자세--1 첫 가름 : 불교에서 가르치는 마음자세--1 부처는 (만약 그를 대중적 의미에서의 종교의 창시자라 불러도 된다면) 종교의 창시자들 중에서 순수하고 소박하게, 사람이 아닌 다른 것이길 바라지 않은 유일한 스승이었다. 다른 스승들은 신神이거나, 사람 모양을 한 신의 화신이거나, 신에게서 성령을 받았다는 사람들이다. 부처는 다만 사람이었고, 무슨 신이나 외계의 권능으로부터 성령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 자신의 모든 깨달음과 이룸, 성취를 인간적인 노력과 지성 때문이라고 여겼다. 사람은, 아니 오로지 사람만이 부처가 될 수 있다. 바라고 노력한다면 부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든 사람이 제 스스로 지니고 있다. 우리는 부처를 "아주 뛰어난 이"(殊勝한 이)라 부를 수 있다. 그의 '사람됨'은 너무나 완벽해서 후..
둘째 가름: 첫 번째 거룩한 진리: 둑카Dukkha(苦) -- 1 둘째 가름: 첫 번째 거룩한 진리: 둑카Dukkha(苦) -- 1 부처의 가르침, 그 핵심은 "네 가지 거룩한 진리"(Cattari Ariya-saccani;四聖諦)에 드리워져 있다. "네 가지 거룩한 진리"는 바라나시 근교의 이시빠따나(오늘날의 사르나트)에서 옛 동료인 다섯 고행자에게 해준 처음 설법(初轉法輪)에서 설명되었다. 우리가 원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이 설법에서는 네 가지 진리가 간단하게 주어져 있다. 그러나 "네 가지 거룩한 진리"는 초기 불교 문헌의 수없이 많은 곳에 등장하고 있다. 거기에서 엄청난 양의 세부 항목과 함께 여러 다른 형태로 자꾸자꾸 반복하여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이 문헌들과 해설서들의 도움을 받아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연구한다면 부처의 기본 가르침의 진정한 장점과 정..
셋째 가름: 두 번째 거룩한 진리: "둑카(苦)의 생겨남"(集)[각주1] -- 1 셋째 가름: 두 번째 거룩한 진리: "둑카(苦)의 생겨남"(集)[각주1] -- 1 [각주1] 사무다야samudaya는 한역漢譯경전에서 集으로 번역되어 있다. 그 뜻은 生起, 즉 '생겨남'에 해당된다. 생겨나는 현상 모두가 '모여서' 이루어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로 그 集이라는 말은 빈번히 '집착執着'이라는 단어와 혼동을 일으키고 있다. 소리가 같기 때문이다. 물론 넓게보아 "두 번째 거룩한 진리"(集聖諦)안에 집착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지만 그 '集' 자체를 집착으로 한정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두 번째 거룩한 진리는 둑카(苦)의 생겨남, 또는 둑카의 기원이다.(Dukkhasamudaya-ariyasacca;集聖諦) 두 번째 거룩한 진리에 대한 가장 대중적이고 유명한 정의는 원전의 수 없이 ..
넷째 가름: 세 번째 거룩한 진리: "둑카가 그침"(滅) -- 1 넷째 가름: 세 번째 거룩한 진리: "둑카가 그침"(滅) -- 1 세 번째 진리는 고통으로부터, 둑카의 계속됨으로부터 해방되고 자유로울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둑카가 그침"이라는 "거룩한 진리"(Dukkhanirodha-ariyasacca;滅聖諦)이다. 그것이 바로 닙바나Nibbana, 즉 열반涅槃이다. 대중적으로는 산스크리트어의 니르바나Nirvana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둑카를 완전히 제거키 위해서는 둑카의 근본을 제거해야 한다. 우리가 앞에서 보았듯이 그 근본이란 것은 "목마름"이다. 그래서 열반은 또한 "목마름의 소멸"(Tanhakkhaya;愛盡)이라는 용어로 알려져있다. 그럼 당신은 물으려 할 것이다. 그렇지만 열반이 무엇인가? 이 아주 자연스럽고 단순한 질문에 대답하려고 여러 문헌들이 ..
다섯째 가름: 네 번째 거룩한 진리: "길"(道) -- 1 다섯째 가름: 네 번째 거룩한 진리: "길"(道) -- 1 "네 번째 거룩한 진리"는 "둑카(苦)의 그침"에 인도하는 "길"이다.(Dukkhanirodhagaminipatipada-ariyasacca;道聖諦) 이것은 양극단을 피하는 것이기에 "가운데 길"(Majjhima Patipada;中道)로 알려져 있다. 그 한 극단은 감각적 쾌락을 통해서 행복을 구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등하고, 천하며, 무익하다. 그리고 그저 그런 사람이 가는 길이다.' 다른 것은 여러 형태의 금욕주의로서 자기를 학대(苦行)하여 행복을 구하는 것이다. 그것은 '고통스럽고, 무가치하며, 무익하다.' 처음에 부처는 자기 스스로 이 양극단을 시도해보았다. 그래서 그것이 쓸모 없음을 깨달았고, 개인적 체험을 통하여 '눈뜸과 앎을 주고,..
여섯째 가름: 영혼이 없다는 교리: "나 없음"(無我) -- 1 여섯째 가름: 영혼이 없다는 교리: "나 없음"(無我) -- 1 일반적으로 '영혼', '자아', '자기'라고 내세우는 것이나, 산스크리트어로 아뜨만Atman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사람안에 영원하고, 늘 그러하며, 절대적인 실재가 있다는 것이다. 그 실재란 것은 변화하는 현상적 세계 배후에 있는 변화하지 않는 실체이다. 어떤 종교들에 의하면 각자 개인은 신이 창조한 개별적인 영혼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죽은 뒤에는 천국이나 지옥에서 영원히 산다. 영혼의 운명은 창조자의 심판에 좌우된다. 또 다른 종교들에 의하면 영혼이 완전히 정화되어 마침내 영혼이 기원되어 나온 신이나 범천梵天이나 우주적 영혼 또는 아뜨만과 하나가 되기까지 여러 생애를 거친다. 사람의 이 영혼이나 자아는 사상을 생각하는 자이고..
일곱째 가름: '명상' 또는 마음 닦기 -- 1 일곱째 가름: '명상' 또는 마음 닦기 -- 1 부처는 말했다. '오! 비구들이여, 두 가지 병이 있다. 그 두 가지란 무엇인가? 육체의 병과 정신의 병이 그것이다. 일년 동안 또는 2년 동안, ..... 심지어는 백년 동안이나, 아니 그보다 오래도록 육체가 병에 걸리지 않는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오! 비구들이여, 정신적 더러움에서 벗어난 사람을 제외하고는 (즉, 아라한을 제외하고는) 이 세상에 단 한 순간이라도 정신이 병들지 않는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이 드물구나.' 부처의 가르침은, 특히 '명상'하는 방법은 정신이 평안하여 완전히 건강한 상태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불제자건 불제자가 아니건 간에 부처가 가르친 다른 어떤 부분보다도 '명상'에 대해 아주 심하게 오해하는 것..
여덟째 가름 : 부처님이 가르친 것과 오늘날의 세계 -- 1 여덟째 가름 : 부처님이 가르친 것과 오늘날의 세계 -- 1 불교는 우리 각박한 세상의 선남선녀가 실천할 수 없는 아주 지고하고 숭고한 체계라서, 진정한 불제자가 되고 싶다면 절간이나 좀 한적한 곳에 은둔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슬픈 오해이며, 분명 부처의 가르침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데 기인한 것이다. 사람들은 소문을 듣거나 어쩌다가 읽어본 것을 가지고 그런 경솔하고 그릇된 결론을 내린다. 그것은 불교라는 주제를 전반적으로 이해치 못하여서 단지 부분적이고 편향된 시각만을 제공하는 사람이 쓴 것을 읽어 본데 따른 결과이다. 부처의 가르침은 절간의 승려들만이 아니라 집에서 가족들과 생활하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거룩한 여덟 길"은 불제자가 사는 방법이며, 어떤 차별도 두지 않고..
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그대만의 꽃을 피워라."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차럼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흙탕물에 더렵혀지지 않는 연꽃처럼그렇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큰 화두를 던져주시고 홀연히 떠나버리신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다시 한번 꺼내어봅니다. 살아 생전 철저히 무소유를 주장하시고 떠나실 때까지 철저히 무소유를 실천하신 분, 법정스님의 글은 언제 읽어도 마음이 청량해짐을 느낍니다.무소유를 만나고 나서 법정스님을 알게 되면서 그분의 가르침을 열심히 배우고 실천하려고 해도 좀처럼 쉬이 되지 않음을 알지만 그래도 또다시 배우고 또 배웁니다. 이제 스님을 뵙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스님의 글을 가까이 함으로써 스님의 가르침을 늘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한 가지라도 소홀히 생각하지 않으셨지만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으시고 진정으로 홀가분하..
"보시요" 친일매국노 후손 99%가 새누리당에 있습니다 "보시요" 친일매국노 후손 99%가 새누리당에 있습니다대한민국 70년역사,자유당-민주공화당-민정당-민주자유당-한나라당(새누리당)모두 친일부역자 정권대한민국 민주주의 정부는(김대중,노무현)10년뿐입니다친일부역자에 쇄뇌되어 김,노,정부를 무조건 비판하는 불쌍한 50% 새누리 족속들현 대통령/박정희(독립군 때려잡는 만주국 일본군 장교) 딸,박근혜전 대통령/일본 오오사카 출생)이명박(일본명:스키야마 아키히로)모친이 일본인 전 대통령/친일매국노 윤치호,손자,윤보선새누리당대표/김용주(조선임전보국단 결성식에서 황군에게 위문전보 보내자는 자)아들,김무성김무성 부인/최치환.(독립군 때려잡는 만주군관 장교,4·19때 공보처장).딸 최양옥이회창/일제시대검사,이홍규.아들 이회장 ,부인 한인옥, 부친 일제시대 검찰서기 겸 통역..
명상의 몸과 연료 출리심은 명상의 발 신심은 명상의 머리 보리심은 명상의 팔 다리 알아차림은 명상의 몸 죽을운명을 알아차려서 수행으로 향함 (출리심) 스승과 가르침과 자신의 가능성을 온전히 믿고 내맡김 (Devotion) 모든 중생 성불하게 하기 위해 수행하겠다는 동기 (보리심) 알아차림을 인지하고 익숙해지는 것이 주요수행 (Awareness)그리고 차(커피)는 명상의 연료 차가 없으면 법도 없다고 합니다. 저는 커피가 없으면 명상을 잘 못합니다. 거룩한 까페라떼에 귀의합니다. Renunciation is the feet of meditation. Devotion is the head of meditation. Bodhichitta is the limbs of meditation. Awareness is the body ..
알아차림은 자비와 같이 있어야 합니다 알아차림은 자비와 같이 있어야 합니다. 자비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는 수행하는 동기를 다시 되새깁니다. "모든 중생을위해 깨어 있겠다. 모든 중생 해탈하게 하기 위해 내가 수행하겠다."이와같이 보리심의 동기를 다시 일깨워서 자비가 있는 알아차림을 유지 합니다. 친절한 깨어있음우리의 길입니다. Awareness should be accompanied by compassion. When we feel we lack compassion, we should bring to mind the reason we are practicing. "I will cultivate awareness for the benefit of all sentient beings. I will practice to bring all bein..
때론 게으른 날이 필요합니다. 간혹 게으른 날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압박을 벗어난 특별한 일정이 없는 무기력의 날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12시간 자고 뭘 하든 말든 완전한 자유와 휴식을 취하는 긴장도 풀고 피로도 푸는 아무것도 해도 안해도 되는 전화 안해도 안받아도 되는 일체 신경을 쓰지 않는 반나절이나 하루 자신에게 선물하세요. 스스로에게 친절하세요. 아무것도 안하는 달콤함을 즐기세요. 누구 말 들을 필요 없는 누구 눈치 볼 필요 없는 휴일 아닌 휴일 알아차림도 자비심도 안가져도 되는 반나절을 허용하세요. 우리의 몸도 마음도 가끔 이런 날이 필요합니다. ~비 소리 듣고 빈둥거리는 오늘
모든 것이 마음 입니다 바깥 세상이 존재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환영처럼 꿈처럼 영화 한편 처럼 소설처럼 끝나면 아무것도 없어요. 밖에 자체적으로 변함 없이 존재 한다는 것이 착각입니다. 모든 것이 마음 입니다. 보이는 것도 들리는 것도 마음이 비추는 것일 뿐 인데 밖에 영원히 딱딱하게 자체적으로 존재 한다고 생각을 해서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과 생각과 감정에 엉켜서 헤매고 고통 받습니다. 언제 알게 될까요? 신성한 공성을.. 한없이 자유와 기쁨을 주는 본성을.. 언제 보게 될까요? 견성(見性)하여서 모든 중생들에게 언제 보여줄 수 있을까요? 공성인 본성을.. 진정한 수행은 인지 입니다. 처음에는 알아차림(앎)을 인지하고 끝으로는 알아차리는 주체를 인지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알아차리는 ..
의도에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깨어있겠다는 의도가 있으면 깨어있음 경험하고, 의도가 없으면 거의 깨어있지 못합니다. 의도에 엄청난 힘이 있습니다. 의도가 경험을 만듭니다. 의도를 가지고 사는 것과 의도없이 그냥 사는 것은, 불을 켜는 것과 깜깜한 데 있는 것과의 차이입니다.의도를 마음에 간직하고 있지 않으면 하루 종일 습관적으로 생각을 굴리게 됩니다. 명상을 배웠어도 알아차림 없이 생각에 휩쓸리고 삽니다. 의도는 생각으로부터 알아차림으로 마음의 방향을 바꿔줍니다. 일상생활에서 알아차림을 가지는 비결은 의도입니다. 결국은 의도가 필요 없습니다. 알아차림이 저절로 자동으로 됩니다. 그때까지는 의도를 마음에 늘 간직하고 있어야 합니다.If we have the intention to be aware, then we experience aw..
알아차림은 밥, 신심과 자비는 반찬 알아차림은 밥 신심과 자비는 반찬 입니다. 알아차림 자체로는 밋밋합니다. 알아차림은 중립적입니다. 반찬이 있어야지 밥이 맛이 있듯이 신심과 선한 마음이 알아차림을 풍부하게 합니다. 있는 그대로 마음을 쉬고 때때로 기도와 보리심 발원과 사무량심 자비수행으로 알아차림에 힘과 사랑을 불어 넣습니다. 밥을 좋아하는 만큼 수행을 좋아한다면 우리는 이미 도인이 됐습니다. 밥을 줄이고 삼매의 음식을 취하면 좋지 않을까요? ~뚱승 자신에게 하는 말
정각(正覺)에 이르는 바른 실천 [팔정도 바와나의 완성 단계] ■ 정각(正覺)에 이르는 바른 실천 [팔정도 바와나의 완성 단계] 몸과 마음의 '행(行)을 닦음(修)'이라는 뜻을 지닌 수행(修行)은 '경작하다, 계발(열고 발전향상)하다'라는 뜻을 지닌, 부처님께서 사용하신 고대인도어 '바와나(bhāvanā)'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수행이라는 말이 매우 익숙하니 바와나는 '계발 수행', 팔정도 바와나는 '팔정도를 계발하는 수행' 또는 '정각으로 가는 여덟(八) 부분으로 이루어진 바른(正) 길(道)을 계발하는 수행' 정도로 표현하면 그 의미가 유사하다.부처님께서 설(설명)하신 수행(팔정도 바와나)의 바른 이해와 바른 실천을 위해, 빠알리어(갠지스 강 유역의 고대인도의 민중어 중 하나로 부처님 말씀을 경전으로 기록하던 당시에 가장 널리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나라고 여겼던 것 빈 몸으로 왔기에 젊어서는 구하고, 채우고, 얻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짐이되고 스스로를 결박하는 도구가 됨을 알게 될 때, 미련없이 버릴 줄도 알아야 할 것이다.--------------:--------------------모처럼 날이 맑아 빨래를 널어 놓으니 내 허물을 벗어 놓은 것 같다.그대, 부족한 나와 함께 하느라 수고 많으셨네 편히 쉬시게.죽는 날 내 몸과 '나라고 여겼던 것'에게도 이렇게 말하면 좋겠다.
수행은 관심사를 돌리는 것 수행은 관심사를 돌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지금 행복할 수 있고, 고통을 피할 수 있을 것인지가 우리의 주된 관심사 입니다. 이것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엉뚱한 곳에서 행복을 찾는 것입니다. 어떻게든 이생을 더 행복하게 하는데 마음이 가 있어 늘 산만합니다. 그래서 ​온갖 전략을 만들어 내어 평생 엉뚱한 추구에 소중한 이 생을 허비합니다. 진정한 행복을 원하면 우리는 관심을 이생으로부터 돌려서 알아차림과 선한 마음으로 향하게 해야 합니다.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원하지 않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쉬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번뇌를 버리고 선한 마음을 기를 수 있는지 하루 종일 고민하고 마음을 파는 것입니다. 이생을 더 편안하게 하는 관심을 버리고..
높아지는 하늘 깊어지는 마음 높아지는 하늘 깊어지는 마음비 온 후에 하늘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높아지는 하늘과 함께 가을도 깊어지고 마음도 깊어집니다. Be peaceful and be happy dear all my friends!
BBC 부처의 일생 The Life of the Buddha [BBC 다큐] The Life Of Buddha - 붓다의 생애 BC 500년 경, 한 젊은 왕자가 여행을 시작했다. 그는 고통과 번뇌를 지나 열반으로 향하는 여행을 하고 있었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영원한 지복(至福)을 향해. 평화의 상징, 자비의 상징, 비폭력의 상징. 그는 붓다였다. 그는 호화로운 궁전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 그가 가진 특권은 원하는 모든 탐닉을 가능하게 했다. 그러나 그는 궁극의 지혜를 얻기 위해 이 모든 것을 포기했다. 그는 마음 속의 어두운 회랑을 여행하여 마음 속에 있는 악과 직접 대면했다. 그는 첫 세계 종교를 창시했다. 오늘날 4억 명의 신도가 따르는 종교, 명상을 통하여 완전한 평화와 행복에 도달하는 종교, 궁극적인 실재를 깨닫기 위한 우리 자신의 잠재력, 우리 자신..
내려놓는 게 기술입니다. 내려놓는 게 기술입니다. 가장 중요한 기술입니다. 알아차림은 힘입니다. 가장 중요한 힘입니다. Letting go is a skill. The most important skill. Awareness is power. The most important power.알아낼 필요 없어요. 해결 할 필요 없어요. 정말요! No need to figure things out. No need to resolve anything. Really!내려놓기만 하면 됩니다. 진정한 명상은 무엇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해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All we need to do is let go. Genuine meditation is not about resolving something. It is ab..
인도에서 본 죽음의 모습 지난 몇 년간 겨울철에 나는 인도 캘커타에 있는 마더테레사 하우스에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내가 일했던 ‘니르말흐리데이’라는 곳은 벵갈어로 ‘죽음의 집’이란 뜻이다. (봉사라는 말을 쓰기 싫어 그냥 일이라 표현했음 : 무급노동)즉, 길거리에 쓰러져 있는 걸인들 중에서 가장 상태가 심각하여 그대로 두면 며칠 내로 사망할 것 같은 분들만 모셔와 죽음이라도 편안히 맞게 돌봐주는 일종의 호스피스 병동인 셈이다.흔히 `죽음의 집`이라하면 매우 분위기가 심각할 것 같지만, 정작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의 겉모습은 제법 낙천적이고 늘상 분위기가 무겁지는 않다. 상태가 좋아진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수다도 떨고 농담도 하며 심지어 흥이나면 노래하고 춤을 추는 이도 있다. 나는 여기서 숱한 죽음들과 함께 했는데, 몇 ..
견월망지 -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은 잊으라.
연기[緣起; paṭiccasamuppāda]_조건에 따라 함께 일어남 연기[緣起; paṭiccasamuppāda]_조건에 따라 함께 일어남 인연은 인(因)과 연(緣)의 합성어로, 결과를 만드는 '직접 조건(원인)인 인(因)과 간접 조건(원인)인 연(緣)'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연기(緣起)는 인연생기(因緣生起), 즉 ‘인(因: 직접조건)과 연(緣: 간접조건)에 따라서 생기(生起)함’의 줄임말이다. 연기는 부처님께서 사용하신 고대인도어 빠띳짜삼뭇빠따[paṭiccasamuppāda 빠알리어, pratītyasamutpāda 산스크리트어]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빠띳짜삼뭇빠따[paṭicca-sam-uppāda]는 ‘조건에 따라[paṭicca] 함께[sam; 상호 의존하여] 일어남[생기함, 발생함; uppāda]’이라는 뜻이다. 한문(중국어) 경전에서는 산스크리트어 프라티트..
마음을 알게 되면 부처를 알게 된다. "마음을 알게 되면 부처를 알게 된다. 시작과 끝이 자기로부터 비롯되니 모든 것이 마음에서 시작하여 마음에서 끝난다. 그래서 나는 항상 마음의 눈을 뜨자고 하는 것이다. 팔만대장경 전체를 한 글자로 표현하면 마음 심心 하나에 담을 수 있다. 즉 마음의 문제만 옳게 해결하면 일체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일체 만법을 다 통찰할 수 있고, 삼세제불三世諸佛을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것이다." - 성철스님 * 마음이란 뭘까? - 마음의 작용에 대한 부처님의 설법(법法을 설명함) 우리들이 두루뭉술하게 사용하는 마음이라는 용어는, 부처님의 설법(法을 설명함)에 따르면 「조건에 따라 심[心; citta], 의[意; mano], 식[識; viññāṇa]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예컨대, 물은 조건에 따라 얼음, 물, 수..

맨 위로 맨 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