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 세상이 존재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환영처럼
꿈처럼
영화 한편 처럼
소설처럼
끝나면 아무것도 없어요.
밖에
자체적으로
변함 없이
존재 한다는 것이 착각입니다.
모든 것이 마음 입니다. 보이는 것도 들리는 것도 마음이 비추는 것일 뿐 인데
밖에 영원히 딱딱하게 자체적으로 존재 한다고 생각을 해서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과
생각과 감정에 엉켜서
헤매고 고통 받습니다.
언제 알게 될까요?
신성한 공성을..
한없이 자유와 기쁨을 주는 본성을..
언제 보게 될까요?
견성(見性)하여서 모든 중생들에게
언제 보여줄 수 있을까요?
공성인 본성을..
진정한 수행은 인지 입니다.
처음에는 알아차림(앎)을 인지하고
끝으로는 알아차리는 주체를 인지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알아차리는 주체가 전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언제 깨달게 될까요?
BUDDHISM/용수스님_티벳불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