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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제[四聖諦, 네 가지 고귀한 진리] 사성제[四聖諦, 네 가지 고귀한 진리, Four Noble Truths ; Cattāri Ariya Saccā] 부처님의 모든 가르침은 사성제로 포섭되고, 사성제는 팔정도로 귀결된다.인생을 바르고 밝은 쪽으로 나아가게 하는 사성제와 팔정도 : 사성제는 고[苦].집[集].멸[滅].도[道]의 네 가지 깨달음이요 진리다, 팔정도는 고[苦]와 집[集; 근본 원인]의 멸[滅]을 실현하는 길[道]이다.. "비구들이여, 모든 동물의 발자취는 다 코끼리의 발자취 속에 들어온다. 코끼리의 발자취는 그 크기가 동물 중에 으뜸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비구들이여, 모든 선한 진리는 다 사성제[四聖諦] 안에 포섭된다." 中에서1) 상적유대경은 ‘코끼리 발자취로 비유한 경’이라는 뜻이다. 인도에서 가장 큰 동물인 코끼리의 발자취에..
법[法] - 담마Dhamma 법[法] 법[法]은 다르마[Dharma 산스크리트어, 담마Dhamma 빠알리어]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달마(達磨)는 다르마를 한문으로 음사(음역)한 것이다.부처님께서는 소수의 지배계층(브라만계급)이 사용하던 산스크리트어가 아니라 당시 부처님께서 활동하시던 갠지스강(항하恒河) 유역에서 가장 큰 국가였던 마가다국의 민중(피지배계층으로서의 일반 국민)들이 사용하던 고대인도 민중어인 마가다[Māgadha]어를 사용해서 설법을 하셨다. 그러나 마가다어는 사장되었고 마다다어와 가장 (거의) 유사한 고대인도어가 빠알리[Pāli]어인데, 이 빠알리어가 후대 제자들이 부처님 말씀을 기록한 경전 모음인 니까야[Nikāya]를 기록하는데 사용되었다. 빠알리어는 부처님 말씀을 경전으로 기록하던 시대에 가장 널리 가장 많..
정각, 해탈, 열반에 이르는 길의 고귀한 진리[道聖諦] 정각, 해탈, 열반에 이르는 길의 고귀한 진리[道聖諦] 여기에 소개하는 『대념처경[大念處經; Mahā Satipaṭṭhāna Sutta]』과 보충설명은 냐나띨로까(Nyanatiloka) 비구가 빠알리어(갠지스 강 유역의 고대인도 민중어 중 하나로 가장 널리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고대인도어)로 기록된 경전모음인 니까야에서 발췌하여 1906년에 독일어로 번역 편집한 『붓다의 말씀(Das Wort des Buddha; The Word of the Buddha)』 가운데 사상제[四聖諦] 챕터(chapter, 章) 중에 도성제[道聖諦]의 팔정도 챕터의 정견[正見] 절(4장 1절)에 수록된 것으로 정원 김재성님이 우리말로 옮긴 것을 일부 수정 보완한 것입니다. 본 포스팅은 정견[正見] 절의 2/2회차 포스팅입니다...
여덟 부분으로 이루어진 성스러운 바른 길 ■ 깨달은 사람(부처)이 되는 여덟(八) 부분(支)으로 이루어진 성스러운(聖) 바른(正) 길(道)붓다(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법(法; 실상과 진리)’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붓다께서는 경험적⋅합리적 이해와 수행의 직접 경험을 통해서 자신을 포함한 우주자연의 ‘법(法; 실상과 진리)’을 완전히 바르게 깨달으시고 완전한 자유(해탈)와 평화, 나(我)를 초월한 분별 집착 없는 완전히 지혜로운 바른 사랑(자비)과 완전한 행복(열반)의 경지(상태)를 증득(증명경험으로 득)하신 ‘부처(깨달은 자)’가 되셨습니다. '법(法; 실상과 진리)'을 완전히 바르게 깨달으면 부처가 됩니다. 붓다께서는 부처가 되신 후 사람들에게 '부처가 되는(정각으로 가는) 바른(正) 길(道)'을 가르치셨습니다. 붓다께서 가르치신 팔정도(..
부처님은 어떻게 법(法)을 여실히 보실 수 있었을까? ■ 부처님은 어떻게 법(法; 현상, 실상과 진리)을 '있는 그대로'(여실히) 보실 수 있었을까? 『삼매경(사마디 숫따), SN.III.I.i.5; 쌍윳따니까야 제3권 칸다(무더기) 쌍윳따(상응), 제1편, 제1품, 제5경』에서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비구들이여, '바른 삼매(正定)'를 계발해야 한다. 충분한 삼매가 있으면, 현상[Dhamma, 法; 연기현상]을 ‘있는 그대로'(여실히) 바르게 볼 수 있다. 현상(法)을 있는 그대로 바르게 보면 현상(法)을 있는 그대로 바르게 안다.있는 그대로 안다는 것은 무엇인가? 물질(色) 작용 무더기의 일어남과 사라짐, 감각(느낌; 受)·표상(想)·상카라(行)·식(識; 의식+무의식) 작용 무더기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있는 그대로 안다는 것이다.그래서 고요히 잘 집중..
호흡경[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 ; Anapana Sati Sutta] 호흡경[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 ; Anapana Sati Sutta]여기에 소개하는 간추린 『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 ; Anapana Sati Sutta]』과 보충설명은 냐나띨로까(Nyanatiloka) 비구가 빠알리어(갠지스 강 유역의 고대인도 민중어 중 하나로 가장 널리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고대인도어)로 기록된 경전모음인 니까야에서 발췌하여 1906년에 독일어로 번역 편집한 『붓다의 말씀(Das Wort des Buddha; The Word of the Buddha)』 가운데 사상제[四聖諦] 챕터(chapter, 章) 중에 도성제[道聖諦]의 팔정도 챕터의 정념[正念] 절(4장 7절)의 끝 부분에 수록된 것으로 정원 김재성님이 우리말로 옮긴 것을 일부 수정 보완한 것입니다.범례 [*]의 문장은 냐나띨로까 ..
삼매[三昧, 사마디Samādhi] 삼매[三昧, 사마디Samādhi]삼매(三昧)는 고대인도어 사마디[Samādhi]를 중국어(한문)로 음사한 것이다. 영어로는 concentration(집중), absorption(전념), ecstasy(황홀경, 무아지경) 등으로 번역한다.삼매는 '한 가지 대상에 대한 순수한 집중을 통하여 마음이 고요해진 상태'를 말한다. 보통 독서삼매에 빠졌다고 할 때, 독서에 대한 정신집중으로 고요한 상태에 빠졌다는 의미이다. 깨어있는 상태로 고요한 것이지 졸면서 고요한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무언가 하나의 대상에 심취하여 어느 순간 자기(我)를 잊어버리면 그 무아지경(無我之境, 沒我之境, 삼매)의 행복은 매우 크다. 독서삼매라든가 진짜 삼매와 약간 닮은 상태조차도 매우 행복하다. 음악이나 춤 등에 빠져서 어느 순간..
정각(正覺)에 이르는 바른 실천 [본격적인 팔정도 바와나의 첫 단계] ■ 정각(正覺)에 이르는 바른 실천 [본격적인 팔정도 바와나의 첫 단계]몸과 마음의 '행(行)을 닦음(修)'이라는 뜻을 지닌 '수행(修行)'은 '경작하다, 계발(열고 발전향상)하다'라는 뜻을 지닌, 부처님께서 사용하신 고대인도어 '바와나(bhāvanā)'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수행이라는 말이 매우 익숙하니 바와나는 '계발 수행', 팔정도 바와나는 '팔정도를 계발하는 수행' 또는 '정각으로 가는 여덟(八) 부분으로 이루어진 바른(正) 길(道)을 계발하는 수행' 정도로 표현하면 그 의미가 유사하다.부처님께서 설(설명)하신 수행(팔정도 바와나)의 바른 이해와 바른 실천을 위해, 빠알리어(갠지스 강 유역의 고대인도의 민중어 중 하나로 부처님 말씀을 경전으로 기록하던 당시에 가장 널리 가장 많이 ..
삼매[Samādhi] 계발 수행 실참(實參) 삼매[Samādhi] 계발 수행 실참(實參) 삼매(사마디) 상태를 경험하게 하는 수행(수련, 훈련)을 부처님께서는 '사마디(삼매) 바와나(계발 수행) = 사마타'라고 칭하셨다. 부처님께서는 팔정도를 '바와나(계발 수행)'의 측면에서 세 부분으로 그룹핑하여 가르치셨는데, 삼매(사마디) 계발 수행을 지칭하는 사마타(사마디 바와나)는 '정정진(바른 노력/정진), 정념(바른 사띠), 정정(바른 삼매)' 바와나를 통칭한 것이다부처님께서는 삼매를 색계(물질을 집중 대상으로 한) 삼매와 무색계(비물질을 집중 대상으로 한) 삼매로 구분하시고, 색계 삼매를 자나(jhāna, 선禪; 선禪은 자나..선나..선으로 변천된 자나의 한문 음사)이라고 지칭하셨다. 한문 경전에서는 대개 자나를 선정(禪定)이라고 하는데, 정(定)은 ..
정각(正覺)에 이르는 바른 실천 정각(正覺)에 이르는 바른 실천 [여는 글] 몸과 마음의 '행(行)을 닦음(修)'이라는 뜻을 지닌 수행(修行)은 '경작하다, 계발(열고 발전향상)하다'라는 뜻을 지닌, 붓다가 사용한 고대인도어 '바와나(bhāvanā)'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수행이라는 말이 매우 익숙하니 바와나는 '계발 수행', 팔정도 바와나는 '팔정도를 계발하는 수행' 또는 '정각으로 가는 여덟(八) 부분으로 이루어진 바른(正) 길(道)을 경작하여 계발하는 수행' 정도로 표현하면 그 의미가 유사하다.붓다는 정각(완전한 바른 깨달음); 완전한 자유(해탈)와 평화, 나와 너를 초월한 분별 집착 없는 지혜로운 바른 사랑(자비)과 완전한 행복(열반)의 경지(상태)를 증득(증명경험으로 득)하고 나서자신의 수행경험을 "경험적+합리..
입 안에는 말이 적어야 하고 입 안에 말이 적고, 마음에 생각이 적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한다.더 단순하고 더 소박하게 적게 가질수록 더 행복하고 적게 가질수록 더 사랑할 수 있다. 그것마저 다 버리고 갈 우리 아닌가?- 法頂, 잠언집(The selected Dhamma) 中에서--"말을 줄이고, 생각을 줄이고, 식사를 줄이면 더 자유롭고, 더 평화롭고, 더 행복하다."- 붓다. _________법정(法頂)은 붓다의 가르침(Dhamma)을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언어로 편찬 저술한 한국에서는 유명한 불교 문학승이다.1932년 11월 5일(음력 10월 8일)에 전라남도 해남군 우수영(문내면)에서 태어나 우수영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당시 6년제 였던 목포상업중학교에 진학했고 이후 전남대 상대에 입학하여 3년을 수료하였다. 그..
방하착 - 집착을 내려 놓아라 집착을 내려놓아라.*방하착(放下着)은 집착하는 마음을 내려놓으라는 뜻이다.한 탁발승이 산세가 험한 가파른 절벽 근처를 지나게 되었다. 그때 갑자기 절벽 아래서 ‘사람 살려!’라는 절박한 소리가 실낱같이 들려왔다.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따라가 보니, 어떤 사람이 실족을 했는지 절벽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다행히 나뭇가지를 붙잡고 대롱대롱 매달려 살려달라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 것이었다.‘이게 어떻게 된 영문이오?’라고 스님이 물어보니 다급한 대답이 들려왔다.‘사실은 나는 앞을 못 보는 봉사올시다. 산 너머 마을로 가던 중 발을 헛디뎌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졌는데 다행히 이렇게, 나뭇가지를 붙잡고 구사일생으로 살아 있으니 뉘신지 모르오나 어서 속히 나 좀 구해주시오. 이제 힘이 빠져서 곧 죽을 지경이오!’하는 것이었..
사마타-위빠사나 수행법의 두 가지 측면 사마타-위빠사나 수행법의 두 가지 측면 수행(修行)은 몸과 마음의 '행(行)을 닦음(修)'이라는 뜻이다. 수행(修行)은 '경작하다, 계발(열고 발전향상)하다'라는 뜻을 지닌, 부처님께서 사용하신 고대인도어 '바와나(bhāvanā)'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수행이라는 말이 매우 익숙하니 '바와나'는 '계발 수행', '팔정도 바와나'는 '팔정도를 계발하는 수행' 정도로 옮기면 그 의미가 유사하다.부처님께서는 팔정도를 '바와나(계발 수행)'의 관점에서 계(戒, 실라; 정어·정업·정명)•정(定, 사마디/삼매/선정; 정정진·정념·정정)•혜(慧, 빤냐/반야/지혜; 정견·정사유) 세 그룹으로 그룹핑하시고, 설법(법을 설명)하실 때의 편의를 위하여 '사마디(삼매/정定/선정) 바와나(계발 수행)'를 사마타..
[스크랩] 지리산에서 행복을 배우다 MBC스페셜 512회 20110304 기획의도무한경쟁에서 이기고 물질적으로 풍 요로운 것이 곧 행복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요즘, 과연 그 경쟁사회의 틀을 벗어나선 살아갈 수 없는 것일까? 그 치열한 경쟁의 세상 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기만의 삶을 누릴 수는 없는 것일까. 여기 누구나 한 번쯤 꿈꾸었던 그 삶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지리산 자락 하동군 악양면, 연세(年稅) 50만원의 빈집을 보금자리 삼아 더불어 살아가는 ‘ 섬진강과 지리산 사람들’(이하 섬지사) 저마다의 이유로 도시를 떠나와, 연봉 천만 원이 안 되는 돈으로 살아가면서도, 가난해도 자유롭고, 지리산에서 훨씬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 그들은 어떻게 행복을 찾았을까? 도시에서는 전혀 꿈도 꿀 수 없는 생활방식! 과연 이렇게 살아가는 삶 도 가능한 것인지, 정말 행복한 것인지..
도현 “행복, 스스로 만들어야” 도현 스님이 먼저 입을 열었다. 스님은 들숨날숨에 마음을 집중하는 위빠사나수행 아나빠나사띠를 출입관식이라고 표현했다. 눈 감고 침묵 속에 물 같이 흐르는 호흡을 살피라고 했다. 호흡 위를 꽃잎처럼 떠가는 갖가지 감정과 망상이 흘러오고 가는 현상을 그저 바라보라 일렀다. 일어났다 소멸하는 감정에 끄달리지 않으면 마음이 고요해지며, 여기서 모든 존재는 고정된 실체가 없이 변한다는 제행무상을 깨닫는다고 했다. 출입관식 수행을 말하는 스님에게서 간화선과 위빠사나를 병행한 이력이 언뜻 비쳤다. 스님은 쌍계사 금당선원 선덕을 지냈으며 5년 동안 태국에서 위빠사나를 공부했다. 저서 ‘나라고 불리어지는 것에 대한 알아차림’에서 스님은 간화선과 위빠사나를 이렇게 설명했다. 인생에 대한 고통의 해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
도현 스님의 <나라고 불리어지는 것에 대한 알아차림> 이 책은 도현 스님이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출입식념)' 명상을 중심으로 자신의 수행담을 쓴 것이다. 도현 스님은 출가 직후 선배로부터 "머리와 다리는 개, 뿔하고 꼬리는 소(頭足犬, 角支牛)"라는 화두를 받아 간화선에 입문한 뒤 나중에 전강 스님(1898~1974)으로부터 '이뭣고?' 화두를 받아 20년간 간화선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던 중 '부처님도 화두 들고 이뭣고 했던가?'라는 의문이 생겨 1986년 태국에 간 것을 계기로 초기불교를 배웠다. 그후 지금까지 지리산 토굴에 은거하며 들숨날숨 알아차림을 중심으로 은거 생활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전반부는 『출입식념경(出入息念經)』의 16단계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후반부는 도반 스님들과의 법담을 정리한 녹취록이다. 내가 일독을 권하고 싶은 부분은..
바라는 마음 바라는 마음 때문에 괴로움이 생기고바라는 마음 때문에 두려움이 생긴다. 바라지 않아야 괴롭지 않고바라지 않아야 두렵지 않다.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 성공하지만바라는 마음 때문에 실패를 한다. 바라는 마음은 삶에 활력을 주지만바라는 마음으로 인해 삶이 무기력해진다. 바라기 때문에 윤회를 거듭하고바라지 않아야 윤회가 끝난다. 바라는 마음은 어리석음으로부터 오며어리석음은 유신견으로부터 온다. 유신견은 정신과 물질이 나의 것이고,나이며, 나의 자아라는 견해로부터 온다. 모든 것은 바라는 마음으로부터 시작하며바라는 마음이 없을 때라야 비로소 끝이 있다. 바라는 마음은 팔정도인중도를 실천할 때 소멸한다.
팔정도(八正道) 팔정도(八正道) 도인을 찾아다니지 말고 자신이 도인이 되어라.누구도 나를 도인으로 만들어 주지 않는다. 훌륭한 스승을 만나는 것은 필요한 일이나스승을 만난다고 도를 얻는 것이 아니다. 스승의 가르침을 들어야 하지만도는 자신이 실천해서 얻어야 한다. 스승을 찾는 것에 그친다면우물을 발견하고 물을 마시지 않는 것과 같다. 평생 동안 스승을 찾아다니다 말면빈손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스승이 나에게 줄 수 있는 것은도를 얻는 방법을 말하는 것이다. 도는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고도를 얻는 방법이 팔정도다. 도가 있어도 자신이 알아차려서실천하지 않는다면 이미 도가 아니다. 팔정도는 인간이 가야 할바른 길로 계정혜다.
감각적 욕망의 노예 감각적 욕망의 노예로 살면거친 물살에 떠밀려 표류하는 사람이다. 감각적 욕망을 떨쳐버리면가야할 곳을 향해서 항해를 하는 성스러운 사람이다. 더 좋은 모양, 더 좋은 소리더 좋은 냄새, 더 좋은 맛더 좋은 접촉, 더 좋은 생각을 집착하면감각적 욕망의 노예다. 있는 그대로의 모양, 있는 그대로의 소리있는 그대로의 냄새, 있는 그대로의 맛있는 그대로의 접촉, 있는 그대로의 생각을 알아차리면감각적 욕망의 노예로부터 해방된 성자다. 감각적 욕망은여섯 가지의 감각기관의 문을 통해서 들어온다. 이때 감각기관의 문을 지키는알아차림이란 문지기가 없으면 노예로 전락하고알아차림이란 문지기가 있으면 자유인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vipassanacenter/27kA/1231
법구경-法句經 한글, 한문, 영문 법구경-한글, 한문, 영문 법정 스님의 번역본 法句經에 한문본, 영문본은 물론 전체 내용구성표와 함께 편집하였습니다. ▶ 『법구경』해제 1. 법구경의 경제(經題)법구경의 원어는 담마파다로 ‘Dhamma’는 진리, 불멸(不滅)을 뜻하며, ‘pada’는 언어, 말, 길을 뜻하다. 그러므로 진리의 언어라고 번역할 수 있는데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팔리 원명에는 ‘經’(Sutta=Sutra)이라는 글자가 없다. 그런데 ≪담마파다≫를 번역할 때 중국인들은 그들의 기호에 알맞게 '經'자를 붙여서 ≪법구경≫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법구의 게(偈)는 부처가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설한 것으로, 한 번에 설한 말씀은 아니다. 각 게에는 그 게가 설해진 인연이 있고, 그것은 갖가지 경전 속에 나온다. 법구경은 불멸후에..
Tales by Light Season2
Tales by Light Season1
붓다의 가르침(Dhamma)을 배운다는 것은 붓다의 가르침(Dhamma)을 배운다는 것은곧 자기를 배움이다.자기를 배운다는 것은 곧 자기를 잊어버림이다.자기를 잊어버림은 자기를 텅 비우는 일.자기를 텅 비울 때 비로소 체험의 세계와 하나가 되어 그 어떤 것과도 대립하지 않고 해탈된(모든 것에서 자유로운) 자기를 알게 된다.해탈된 자기란 부분이 아닌 전체인 자기를 가리킴이다.존재의 전체성(연기성)을 직접 경험한 자는 모든 존재들 속에서 자기 자신을 그리고 자신 속에서 모든 존재를 본다.그렇게 그는 우주자연의 모든 것을 분별 없는 눈으로 본다.- 법정, The selected Dhamma. The Act of Learning OneselfTo really learn about Dhamma is none other than learning about s..
최고의 선(善)은 물과 같은 것이다 상선약수(上善若水) - 가장 훌륭한 선(善)은 물과 같은 것이다上善若水, 水善利萬物, 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 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正善治, 事善能, 動善時, 夫唯不爭, 故無尤.. NONCOMPETITIVE VALUESThe highest value is like water.The value in water benefits All Things, And yet it does not contend. It stays in places that others disdain, And therefore is close to the Tao.The value in a dwelling is location. The value in a mind is depth. The value in relation..
1일 1식, 오후 불식 붓다가 수행을 시작한 후 평생 실행한 오후불식의 1일1식!! 욕심으로 먹는 것은 사는 것이 아니라 죽는 것이다 1일1식은 몸의 요구에 응하는 것이자 마음의 욕심을 줄이는 것과도 통한다식사(身)를 줄이고 쓸모 없는 말(口)과 쓸데 없는 생각(意)을 줄이면 더 평화롭고 더 행복해 진다. 의 저자 나구모 박사의 내 몸과 마음을 살리는 52일 공복 프로젝트 공복 시 1일1식, 전체식, 황금수면(밤10시~새벽2시) 인류의 역사는 기아와의 투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는 생존을 위해 적은 식량에서 가능한 많은 영양소를 흡수할 수 있게 진화했다. 따라서 인체는 굶주림에는 강하지만 배부름에는 취약하다.옛날에는 내장지방을 얼마나 비축했는가가 생존의 열쇠이자 부의 상징이었지만 이젠 1년 내내 내장지방을 태우지 않..
오토가와.. 잡스.. 선불교.. 심플.. 애플... 잡스가 평생 정신적 스승으로 의지한 일본 선불교 승려 오토가와 고분 잡스는 1973년 오리건 주 포클랜드에 있는 리드 대학교 철학과를 한 학기만 다니고 중퇴한 후, 오리건 주 올인원팜(All in one farm)이라는 사과 농장에서 히피 공동체 생활을 하다가 그곳에 기거하던 일본 선불교 승려인 오토가와 고분 치노(乙川弘文おとがわ こうぶん)를 만나 선불교에 입문했다. 1974년 세계 최초의 비디오 게임 회사인 아타리에 입사한 잡스는, 입사한 직후에 장기간의 인도 히말라야 여행을 통해 불교를 더욱 깊게 공부했다. 상당한 경지까지 올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잡스는 "이것(불교를 접한 것)이야 말로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후 잡스의 결혼식 주례도 오토가와 고분이 했다. 그 이후,..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남긴 말..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병상에서 자신의 지난 삶을 회상하며 마지막으로 남겼던 메시지라고 합니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I reached the pinnacle of success in the business world 나는 사업의 세계에서 성공의 최고의 자리에 도달했다In other's eyes, my life is an epitome of success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 삶이 성공의 전형으로 보일 것이다However, aside from work, I have little joy. In the end, wealth is only a fact of life that I am accustomed to. 그러나 나는 일을 떠나서는 기쁨이라고는 거의 느..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 하라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 하라.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우리가 일단 무언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인간을 제한하는 소유의 집착에 사로잡히면 소유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사람이 물질적인 풍요에 집착하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고 맑고 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는 말이 있듯 행복을..
자기 자신을 바르게 알면 불교는 부처를 믿는 것이 아니라 그의 가르침에 따라 자기 자신답게 사는 길이다 그의 가르침에 따라 자기 자신이 부처가 되는 자기 실현의 길이다부처라 할지라도 그는 타인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곳은 부처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 진리뿐 불교는 이와 같이 자기 탐구의 종교이다자기 자신을 바르게 알면 세상을 바르게 알 수 있다자기 자신을 바르게 사랑하면 세상을 바르게 사랑할 수 있다- 법정스님 글 中에서.불교(석가모니 부처의 가르침)는 부처(석가모니 부처)를 믿는 것이 아니라 그의 가르침(진리, 진실한 이치, 法)에 따라 자기 자신답게 사는 길이다 그의 가르침(진리, 진실한 이치, 法)에 따라 자기 자신이 부처(깨달은 자)가 되는 자기 실현의 길이다부처(석가모니 부처)라 할지라도 그는 타인 그렇기 때문에 우..
진리로 가는 길 진리로 가는 길이 있다그 길은 당신의 길이고 당신 스스로 홀로 가는 길이다 다른 사람이 당신과 함께 걸을 수는 있지만 누구도 당신을 위해 그 길을 대신 걸어 줄 수는 없다There is a path from me to Truth that I am constantly looking for.Its your road, and yours alone. others may walk it with you, but No one can walk it for you.- R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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