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와 연민으로 대할수 없다면, 차라리 그냥 내버려 두세요.
작은 체험담을 적어 볼테니, 사유 한 번 해보셔요.자.. 결가부좌를 하고, 마음을 자유롭게 놔두면서, 마음속에서 오고 가는 것들을 지켜봅니다.그러다가 마음이 어느 정도 고요해지면, 마음은 늘 가던대로, 호흡쪽으로 방향을 틉니다.호흡자체를 지켜보는데, 결가부좌에서 통증을 느낍니다."이런..! 호흡보기에 집중해야 하는데, 이놈의 망할 통증..!" 하고 짜증이 나고 악의, 적개심, 분노심이 일어납니다. 그러다가 결국 좌선을 풀고 일어나버리게 됩니다.또 호흡보기를 하는데, 과거의 오래전의 안좋았던 일들이 마음에 침투합니다. 괴롭습니다. 지켜보는 관찰자가 행위자에 끌려가서 , 또다른 행위자가 되서 행위자가 하라는 대로 술먹고 놀고 고함지르고 합니다. "이런 망할놈의 생각들, 기억들..!" 그래서 결국 다리를 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