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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빠사나강의: 11일간의 특별한 수업(7회) “있는 그대로, 사실 그대로 보는 것” [빤딧짜 스님의 위빳사나 강의- 11일 간의 특별한 수업] 7-1 “청정함을 위한 하나뿐인 길, 걱정·근심·눈물 넘어설 유일한 길” 7. 대념처경과 위빳사나 오늘은 대념처경과 위빳사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이 대념처경은 수행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는 경전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께 제가 항상 기본적으로 추천하는 네 가지 경전이 초전법륜경, 무아경, 열반경 그리고 이 대념처경입니다. 초전법륜경은 부처님의 첫 번째 가르침이기 때문에 우리가 반드시 공부해야만 하는 경전이지요. 초전법륜경에는 부처님의 이름과 철학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르침들이 들어 있습니다. 부처님 당시에 인도에는 “내가 부처이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
위빳사나강의: 11일간의 특별한 수업(5회) “부처님의 공덕은 맹신 대상이 아니다” [빤딧짜 스님의 위빳사나 강의- 11일 간의 특별한 수업] 5-1 “부처님 공덕은 올바르고 완벽하고 확실하고 견줄 곳이 없어” 5. 삼보의 공덕 지금까지 삼보와 위빳사나의 정확한 개념, 그리고 서로의 관련성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 승가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삼보가 서로 어떻게 관련되는지도 이해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불·법·승의 공덕이 무엇인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부처님, 즉 불보의 공덕은 아홉 가지가 있습니다. 부처님의 공덕은 맹목적으로 믿어야 하는 것이 아니며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관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부처님의 첫 번째 공덕이 ‘아라한’입니다. 모든 번뇌에서 완전히 벗어나 마음에 하나도 때가 묻어 있..
위빳사나강의: 11일간의 특별한 수업(3회) “경전은 내비게이션” [빤딧짜 스님의 위빳사나 강의- 11일 간의 특별한 수업] 3-1 “깨달은 사람은 번뇌가 없고 번뇌가 없는 사람은 업도 없다” 3. 법과 위빳사나 선업(善業) 복을 지을 때가 가장 좋은 때이고, 선업 복을 짓는 날이 가장 좋은 날이며, 선업 복을 짓는 장소가 가장 좋은 장소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아주 좋은 때, 좋은 날, 좋은 장소에 와 계십니다. 앞에서 ‘부처님과 위빳사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는데, 이번에는 ‘법과 위빳사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가 보겠습니다. 부처님께서 깨닫기 전에 8선정을 얻으셨지만 그것은 궁극적인 깨달음이 아니었고, 그래서 다시 팔정도 수행을 하심으로써 사성제 진리를 성취하셨다는 이야기를 앞에서 하였습니다. 지금부터는 부처님의..
위빳사나강의: 11일간의 특별한 수업(2회) “부처님이 깨달은 것은 사성제”[빤딧짜 스님의 위빳사나 강의- 11일 간의 특별한 수업] 2-1 “사성제를 아는 지혜가 위빠사나, 그 지혜를 완성하면 부처님” 2-1. 부처님과 위빳사나 오늘은 여러분께 ‘부처님과 위빳사나’라는 제목으로, 위빳사나 수행이 부처님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를 이야기하겠습니다. 불자들이 삼보에 귀의를 하고자 하면 먼저 삼보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부처님을 제대로 모르면 바른 법을 알 수가 없고, 정법을 알지 못하면 불법을 제대로 실천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승가에 대한 정의도 당연히 불분명할 수밖에 없고, 깨달음에 대한 정의도 매우 이상해지고 혼란스럽게 되고 맙니다. 붓다, 부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부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지칭하실 때 ‘따타가따’라는 단어를 쓰셨지요. ..
위빳사나강의: 11일간의 특별한 수업(1회) “이 순간 있는 그대로 보라” [빤딧짜 스님의 위빳사나 강의- 11일 간의 특별한 수업] 1-1 “대상에 집중만 하면 사마타, 대상의 특성이 파악되면 위빳사나” 잊지 않고 항상 깨어 있음으로 완벽하게 하라 Appamādena Sampādetha -차 례- DAY-1, 위빳사나의 기본적인 이해 DAY-2, 부처님과 위빳사나 DAY-3, 법과 위빳사나 DAY-4, 승가와 위빳사나 DAY-5, 삼보의 공덕 DAY-6, 12연기와 위빳사나 DAY-7, 대념처경과 위빳사나 DAY-8, 칠각지와 위빳사나 DAY-9, 무아와 위빳사나 DAY-10, 위빳사나 지혜 계발 과정 DAY-11, 부처님의 마지막 가르침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3번) 나모 땃사 바가..
햄과 베이컨, 직접 만들어요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지혜로운 이의 삶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고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며이치(理致)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임금처럼 말하며눈처럼 냉정하고불처럼 뜨거우라.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역경을 참아 이겨내고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사슴처럼 두려워할 줄 알고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우라.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니라. - 잡보장경
수행 매뉴얼 1. 수행은 왜 하는가? - 지금 여기에서 괴롭지 않기 위해서 한다. 2. 지금 괴롭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에 마음을 머물게 한다. - 지금 경험하는 현상은 모두 조건에 의해 발생한 현상이므로 현재를 내 마음에 맞게 바꾸려 하기보다 그럴 만해서 생긴 것으로 받아들인다. - 현재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면 그 자리에서 못마땅한 마음이 사라지고 편안해진다. - 마음이 안정되면 지금 이 상황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현재를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곧 지금 여기에서 괴롭지 않은 마음이다. 이처럼 현재의 모든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이 '나'만을 위한 욕심을 줄인다. 3. 사념처 위빠사나 수행 사념처는 현재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난 현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수행이다. ..
누가 뭐라하든 나는 사람들이 내 뒤에서 뭐라고 하든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인생에서 잘못을 고치는 대신에 내 인생에서 잘못을 찾아내는 사람들이다.
비우기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 法頂
깨달음을 얻은 자, 붓다 https://youtu.be/eSp38oaG7HA https://youtu.be/ygioVJfV-2I 석가모니(釋迦牟尼, Sakyamuni) 불교의 개조(開祖). 뜻은 “석가 족의 침묵의 성자”. 역사상 처음으로 나타나는 부처는 석존(釋尊), 즉 석가모니이다. 아버지는 슈도다나, 어머니는 마야이고 싯다르타가 그의 속명(俗名)이다. 카필라 성 밖 룸비니(Lumbini) 동산에서 어머니의 오른쪽 옆구리에서 나왔다. 그는 여러 전생에 걸쳐 보살수행을 하다가 도솔천에서 태어날 시기를 골라서 태어났다. 석가모니는 곧바로 말을 할 수 있었으며 그가 걸음을 걸을 때마다 땅 위에 연꽃이 피었다. 마야 왕비가 출산 후 이레만에 죽었기 때문에 이모 마하파자파티가 싯다르타를 양육했다.당시 히말라야에서 수도하던 아시타라는 ..
삶의 지혜 몸에 병 없기를 바라지 말라.몸에 병이 없으면, 탐욕이 생기기 쉽나니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세상살이에 곤란함이 없으면, 업신여기는 마음과 사치한 마음이 생기나니 공부하는데 마음에 장애 없기를 바라지 말라. 마음에 장애가 없으면, 배우는 것이 넘치게 되나니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일이 쉽게 되면, 뜻을 경솔한데 두게 되나니 친구를 사귀되 내가 이롭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이롭고자 하면, 의리를 상하게 되나니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주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주면,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지나니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이익이 분에 넘치면, 어리석은 마음이 생기나니 억울함을 당해서 밝히려고 하지 말라. 억울함을 밝히면, 원망하는 마음을 돕게 되나니
붓다의 명상법을 직접 해보니 - 담마코리아 명상센터(진안) » 진안 담마코리아명상센터의 담마홀에서 수련생들이 명상하는 모습. 앞에 앉은 지도법사는 하루에 1~2분가량씩 인터뷰를 통해 명상 상태를 점검해준다. 사진 담마코리아 제공 어느날 통증이 산산이박하사탕같이 ‘싸~’ 오랫동안 괴롭혀온 등 통증있는 그대로 보고 싶었다 붓다가 수행한 원형 유지한 고엔카 위파사나 명상을 택했다 한국 유일의 ‘담마코리아 명상센터’10일 코스 지상 가장 지루한 여행 새벽 4시 깨 밤 9시30분까지 촘촘식사도 아침 6시, 오전 11시 두 끼어떤 말도 해선 안되고 독방 수행 5일째부터는 한 시간씩 하루 세 번 몸 꼼짝 않는 좌선으로 고행 쾌감도 불쾌감도 그저 관찰할 뿐이 명상 목적은 치병술 아닌 깨달음 » 불교가 멸실된 인도에서 출가승려가 아닌 재가자로서 위파사나 붐을 일으킨 고엔카 » ..
놓아주기 - 내면의 평화에 이르는 길
바람의 종류, 그 투명한 감정 표현들 바람은 공기의 흐름이다. 그것이 전부다. 그러나 바람이 우리를 스쳐지나 갈 때면 중첩되거나 깊어지는 감정을 소유하게 된다. 슬픔은 더 진하게, 기쁨은 더 신나게. 때로는 두가지를 한꺼번에 밀어준다. 바람 친구가 인간에게 주는 선물이다. 머릿속에 공기만 가득채우고 아무 것도 떠오르지 못하게할 때도 있다. 그것은 바람이 나에게 말을 거는 것이다. 그때는 눈을 감고 그 소리를 들어야 한다. 재밌는 이야기일 수도 있고, 쓸쓸한 이야기 일수도 있고, 아주 놀라운 이야기일 수도 있다. 아주 집중해야 한다. 초속(m/s)으로 느리게 말하기도 하고, 시속(km/h)으로 시끄럽게 떠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바람의 나라에는 거풍과 소풍이 사이좋게 지낸다. 결코 싸우는 법이 없다. 한 녀석이 몰려오면 한 녀석은 군소리 없이 ..
노무현과 이명박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웠고 이명박은 초중고와 싸운다. 노무현은 국회의원들이 탄핵 요청했고 이명박은 국민들이 탄핵 요청한다. 노무현은 국민들의 비판은 당연한 것이다 라고 말했고 명박은 비판하는 국민을 잡아들이라 말한다. 노무현은 국민90%를 선택했고 이명박은 국민10%를 선택했다. 노무현 내각은 국민을 사랑했지만 이명박 내각은 땅을 사랑했다. 노무현은 먼저 대한민국 국민과의 대화를 했고 이명박은 먼저 일본 국민과의 대화를 했다. 노무현은 e지원을 만들었고 이명박은 컴퓨터 로그인도 못했다. 노무현은 안창호 선생님이라 불렀고 이명박은 안창호 씨라 불렀다. 노무현은 한일관계를 위해 과거역사를 철저하게 정리하자고 했고 이명박은 한일관계를 위해 과거역사를 거론하지 않겠다고 했다. 노무현의 정책은 야당에서 발목을 잡았..
국민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신 노무현 대통령에게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당신이 마지막까지 국민에게 희망을 노래하던 날이라고 저는 감히 말해봅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진실과 정의를 온 몸으로 지켜내신 날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나쁜 사람들은 조롱하듯 말합니다. 당신이 뇌물때문에 창피해서 죽었다고.... 그런 말을 하는 자에게 상식과 정의와 합리와 법치를 말하는 것은 무가치한 일입니다. 단, 이것 하나는 말하고 싶습니다. 노무현이 자신의 진실과 사회의 정의만을 위해서였다면 끝까지 싸웠을 수도 있지만, 자신과 관계된 모든 사람들까지 부당한 권력에 괴롭힘을 당하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힘이 너무 미약하게 느껴졌으며, 그것이 부엉이 바위로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운명을 만들었다고 말입니다. 당신을 조롱하던 사람들은 당신같은 지도자를 가져본 적이 없으므로 몇번을 다..
노무현 대통령 사법시험 합격기 사람들이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어떻게 그 힘들다는 사법고시에 합격했냐고 묻곤 한다. 젊은 사람들 가운데는 좀더 구체적으로 '공부를 어떤 식으로 했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1975년 내가 제 1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을 당시는 물론이고, 20년이 거의 다된 지금까지도 내게 묻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칭찬도 반인 것 같고 호기심도 반인 것 같다. 그런데 그때마다 제대로 대답을 해주지 못했다. 워낙 오래 전의 일이고 또한 조금은 쑥스럽기도 해서였다. 그러나 혼자 그때의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뛰고 흐뭇해진다. 남들보다 많이 힘든 상황에서 공부를 했고 시험에 합격해서 그런지, 내 인생을 되돌아볼 때 사법 고시에 합격했던 그 순간만큼 행복했고 성취감을 느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수험 ..
그 사람...노무현....
우리말퀴즈, 글쓰기를 잘하기 위한 기초 문제 (4) 우리말퀴즈, 글쓰기를 잘하기 위한 기초 문제 (4)오랜만에 틀린말 찾기를 해보겠습니다. 한 주가 참 빨리도 가네요. 여전히 정부와 새누리당은 세월호 특별법에 진정성없는 모습만 보이고 있고, 유가족들은 몸과 마음이 계속 병들어 갑니다. 이미 죽어버린 국민들이라서 그런가요? 생명보다 민생을 외치는 보수들을 보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개독교에서 아니,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이 있다면 저들은 분명 천벌을 받을 겁니다. 그렇게 되길 간절히 원하고요. 아래 문장을 읽어보시고 어디가 틀렸는지 알아맞춰보세요.근데 처음 읽을 때 찾을 생각하지 말고 그냥 죽~ 읽어보세요. 바로 보여야 되거든요. ^^ 가) 그 좁은 방안에 혼자 틀어박혀서 오렌지쥬스와 도너츠만으로 30일 동안 버텼다는 건 미스테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나..
우리말겨루기, 우리말달인을 위한 기초 문제 (3) 우리말겨루기, 우리말달인을 위한 기초 문제 (3)유병언이 드디어 시신으로 발견되었다죠? 대한민국, 정말 흉흉한 나라가 다 되었습니다. 몇가지 할 말은 있지만 수구보수들이 권력만 잡으면 이상한 일들이 참 자주 일어나는군요. 이번주는 비도 자주 내리고, 뉴스를 보면 못마시는 술이라도 한잔 하고 싶은 요즘 입니다. 오랜만에 우리말 공부 해볼게요. 이번에도 쉬운 문제입니다. 아래 문장에서 틀린말 찾기를 하는거죠.자신있으신가요? 한 문제라도 틀리면 아직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 가) 저기 보이는 파란 기와집이 바로 우리 집이예요. 그러니까 이제는 안심하셔도 될 거에요. 나)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해도 세월이 흘러서 나이가 들면 체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다) 결혼을 하고도 5년이 넘도록 일..
우리말겨루기, 우리말달인을 위한 기초 문제 (2) 우리말겨루기, 우리말달인을 위한 기초 문제 (2)이번 한 주는 월드컵 축구 경기 때문에 피곤을 몸에 달고 삽니다. 그래도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들의 아픔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을 구조하지 못한 무능하고 무책한 정권도 반드시 기억합시다. 그래야 국민 눈치를 보는 정치권이 됩니다. 자, 오늘도 우리말 문제를 풀면서 토요일을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문장을 읽어보시고 잘못 쓰여진 곳을 모두 찾아보세요.만약 한 문제라도 틀린다면 우리말 KBS 우리말달인 방송에는 못나가십니다. ㅎㅎㅎ 가) 딱이 무엇 때문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이번에는 어쩐지 예감이 영 좋지 않다. 나)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솔직이 말해서'라는 말을 자주 쓰는 사람은 진실성이 떨어져 보인다. 다) 서해바다에서 식인상어에 물려..
~에요 ~예요, ~이에요, ~이예요, 가장 헷갈리는 우리말의 종결어미 ~에요 ~예요, ~이에요, ~이예요, 가장 헷갈리는 우리말의 종결어미아마 우리말 중에 가장 어렵고, 쓸 때마다 고민하게 만드는 말이 바로 '~에요'와 '~예요'의 쓰임새일 것입니다. 매번 차이점을 공부하지만 한참 뒤에 사용할 일이 다시 생기면 머릿속이 하얗게 되는 바로 그런 종결어미입니다. 어떻게 쓰던 읽는 사람이 이해하는데는 어렵지 않겠지만 기왕이면 문법에 맞도록 바른 글쓰기를 하는 것이 좋겠죠. 오늘은 '~에요'와 '~예요'의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국어 문법 전문가가 아니라서 최대한 쉽게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본 규칙을 외우는 것입니다. 규칙1. 앞 음절에 받침이 있다면 '~에요'를 사용한다.규칙2. 앞 음절에 받침이 없다면 '~예요'를 사용한다. 2가지 규..
우리말겨루기, 우리말달인을 위한 기초 테스트(1) 우리말겨루기, 우리말달인을 위한 기초 테스트(1)돈과 권력이 없으면 국민대접 받지 못하는 나라에서 한 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어제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5주기였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이 참여정부의 핵심 철학이었다고 말씀하셨던 노무현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동안 쓰지 못했던 '우리말 공부'에 대해 포스팅을 합니다. 아래 문장을 읽고 잘못 쓰여진 곳을 전부 찾아 보세요. 가) 내가 이틀 동안 꼼꼼하게 읽어 봤는데, 이 논문은 자료를 보완하는 것보다는 머릿말부터 다시 쓰는 편이 훨씬 낫겠다. 나) 그 어려운 수학문제를 거침없이 푸르는 걸 보니 방학동안 네 실력이 부쩍 늘은 것 같구나. 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 시대를 열으셨을 뿐만 아니라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물꼬..
요산수치와 통풍, 원인과 치료, 예방법은 무엇일까 요산수치와 통풍, 원인과 치료, 예방법은 무엇일까드디어 제 몸에 이상증세가 생겼습니다. 초기에 알게 되어 치료를 받는 중이라 다행입니다만, 몸이 아프다는 사실이 추가적인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건강의 소중함'을 항상 잊지 말아야함에도 현실은 저를 가만히 두지를 않더군요. 저역시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통풍'이었습니다. 이웃분들도 조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일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치료를 시작한 것이 말입니다. 일상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는 통풍.우선 통풍이란 어떤 질병인지 잠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의 정의 통풍이란 우리 몸 안에 요산이라고 하는 물질이 몸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병입니다.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서 일으킨 바람에 의..
숫자쓰기, 맞는 것 같지만 틀리게 쓰는 우리말 숫자쓰기, 맞는 것 같지만 틀리게 쓰는 우리말즐거운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무슨 계획은 있으시지요. 저요? 저는 솔로라서 없습니다. ㅎㅎㅎㅎ 오늘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지만 원칙적으로는 '틀린 말'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목에 힌트가 있지만 그래도 어렵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자, 우리말 퀴즈를 풀어봅시다! 아래 문장을 읽고 틀린 곳을 모두 찾아 보세요. 가) 우리는 바구니에 남아 있는 초콜릿을 1명에 5개씩 나눠먹었다.나) 앞으로 5달만 기다리면 형준이도 한 아이의 아빠가 될 것이다.다) 지선이는 소주를 세 잔만 마셔도 몸조차 가눌 수 없게 취한다.라) 우리 대학교의 대동제는 매년 6월과 10월에 개최되어 왔다.마) 나는 4시 50분에 녹두광장 벤치에서 그와 만나기로 약속했다. 국정원 간첩증거..
맞춤법문제, 어려운 우리말 배우기 맞춤법문제, 어려운 우리말 배우기날씨가 점점 봄스러워지고 있습니다. 마음도 싱숭생숭 하실텐데 먹고 사는 일이 갈수록 어려운 세상이라 마음 편히 떠나지도 못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어디 여행을 가는 것 보다 상식과 양심이 통하는 따듯한 나라가 그립습니다. 오늘도 쉽고도 어려운 우리말 문제를 내겠습니다. 다음 문장에서 잘못 쓰여진 곳을 전부 찾아 보세요. 가) 사실은요, 제 나이는 스물한 살이 아니라 열아홉 살이예요.나) 일이 생기거든 언제든 전화해라. 네가 있는 곳으로 달려갈께.다) 어른들 눈에는 볼상사납게 비칠수도 있을 테니 조심하거라. 잘못하고도 오히려 큰 소리치는 새누리당의 특기는무슨 짓을 하든지 변함없이 표를 주는 일부 국민들때문입니다. 일부 국민이 전체 국민에..
맞춤법, 자주 틀리는 우리말 문제 맞춤법, 자주 틀리는 우리말 문제 요즘 건강관리에 소홀했더니 몸도 무겁고 머리가 맑지 못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바다라도 보고 싶은데, 가고 싶으면서도 마땅히 같이 갈 사람이 없다는 생각을 하니...조금 슬프기도 하고...ㅎㅎㅎㅎ 그냥 책이나 볼까봐요. ^^ 문제 풀 준비가 되셨지요? 아래 문장에서 틀린 곳을 전부 찾아보세요. 가) 일행을 놓쳐버린 철민이는 오후 내내 산속을 헤매이고 다녔다.나) 가수들의 옷차림을 본따고 다니는 청소년들이 너무 많습니다.다) 학교 폭력을 뿌리채 뽑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겁니다.라)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담배와 술을 삼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무공천' 공약을 다시 뒤집었습니다.그 버릇이 어디가겠습니까만 저렇게 뻔뻔할 수가 없습니다. 과거에 정..
헷갈리는 표준어, 자주 틀리는 우리말 헷갈리는 표준어, 자주 틀리는 우리말검찰이 간첩 증거 조작을 인정했음에도 공소 유지하겠다는 것을 보니 확실히 선거철이 맞나 봅니다. 한 사람의 인권을 사망 직전까지 몰고가서라도 선거에 이기려고 하는 국가는 북한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한글만큼은 바르게 사용하는 정상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입 모양은 똑바로 생겼는데 말을 삐뚤어지게 하는 기회주의자들처럼 산다는 것은 수치스럽잖아요. 아래 문장에서 틀린 부분을 전부 찾아 보세요. 가) 미국산 소고기에서 뼛조각이 발견되었다는 게 말이 되는가.나) '가여운 아이'와 '가엾은 아이' 중 어느 말이 표준어인가요?다) 정기총회를 갖은 뒤 우리는 찻집에 모여서 친교시간을 갖었다. 제 포스팅 중에 '광우병'에 대한 글이 ..
[합성어 사이시옷과 줄임말] 자주 틀리는 우리말 [합성어 사이시옷과 줄임말] 자주 틀리는 우리말다시 즐거운 토요일이 왔습니다. 요 몇 달 조작으로 생사람 잡으며 간첩만들기에 수고하신 국정원과 검찰의 노고에 불지옥행을 살포시 바라면서 오늘도 어김없이 곱고 예쁜 우리말 사용법을 알아봐요. ^^ 아래 단어와 문장을 읽고 잘못 쓰여진 말을 모두 찾아보세요. 가) 귓밥, 선지국, 쇳조각, 혓바늘, 자릿세, 전세집, 태줄, 핏기, 아랫집나) 들길을 오래 걸을 때는 가급적 옷을 간편게 입는 것이 좋겠다.다) 손님들을 소홀이 대접하지 않도록 꼼꼼이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번에는 진짜 쉬울 것 같은데요.하긴 우리말은 쉬워도 자꾸 틀린다는게 문제지요. ㅎㅎㅎㅎ다 푸셨으면 정답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가) 귓밥, 선지국, 쇳조각, 혓바늘, 자릿세, 전세집, 태줄, 핏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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