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한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_마틴 루터 킹 역사는 이렇게 기록 할 것이다. 이 사회적 전환기의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이었다고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_이재명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엄청난 불평등과 격차고요. 이 불평등과 격차 중에서 가장 심각한 원인은 지대입니다, 소위. 불로소득이죠. 부동산 불로소득을 환수해야 됩니다. 옥중 아들 안중근에게(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마지막 편지) 창백한 푸른점 - 우리가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The pale blue dot)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얼을 키우고 밝히는 완성의 과정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얼을 키우고 밝히는 완성의 과정 우리말에는 인생의 단계를 영혼의 성장 과정으로 표현한 말이 있다. 성장기에 있는 사람을 ‘어린이’, 성공기에 있는 사람을 ‘어른’ , 완성기에 있는 사람을 ‘어르신’이라고 부른다. 이 세 가지 표현의 공통분모는 바로 ‘얼’이라는 말이다. 얼은 ‘영혼’이라고 할 수 있고 ‘정신’이라고 할 수 도 있다. 우리말에는 ‘얼’이 들어가 있는 표현들이 많다. 민족의 얼, 조상의 얼 이라는 표현처럼 얼은 정신을 의미한다. 추임새를 넣을 때 “ 얼쑤,” “ 얼씨구 좋다”라고 하는데, 정신이 깨어나서 신이 나고 좋다는 의미이다. 또 정신이 제대로 박혀 있지 않은 사람을 가리켜 ‘얼간이’ 라고 하는데, 이는 얼이 나간 사람, 얼이 빠진 사람이라는 뜻이다. ‘얼굴’이라는.. 자기답지 못한 삶 자기답지 못한 삶 내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내 장점 중에 하나가타인의 장점이나 재능, 잠재력을 금방 발견한다는 점이다.그래서 가르치는 일 보다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서 이끌어주는 일에 더 즐거움을 느끼는 편이다.물론, 내가 상대에게 호감이 있을 경우에는 더듬이가 보통 때보다 더 쫑긋 세워진다.하지만 일반적으로 인간이라는 동물에 대해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집중을 하고 관찰을 깊게 하다보면눈빛, 행동, 말투, 목소리, 이 높낮이, 음색, 언어 패턴에서 대충 어떤 사람인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런데 아무리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대화를 하고 있어도 그 사람이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보이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그 사람이 하고 있는 말은 공기보다 가벼워서 입 밖으로 나올 때 마다 그냥 날라가는 듯 했다... 현명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법 현명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법 1. 울고 싶을때는 크게 운다. 2. 자기 자신과 타인을 심판하지 않는다. 3. 마음에 어떤 공간을 남겨두고, 그곳에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을 넣어둔다. 4. 고민스러울 때는 깊게 고민한다. 5. 앞으로 일어날 일 때문에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다. 6.가슴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스스로에게 묻는다. 7. 하루에 한번 조용한 시간을 갖는다. 8. 마음의 눈에서 두려움의 안경을 벗어 던진다. 9. 과거의 상처들에 대해선 한바탕 운 다음에 그것들로 부터 벗어난다. 10. 어떤 선택들이 가능한지스스로에게 말해준다. 11. "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돼" 라는 것들로 부터 자신을 해방시킨다. 12. 자신을 주장하되 부드럽게 주장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한다. 13. 자신에게 기다림의 기술을 가르.. 그 길은 하늘에 있지 않다. 그 길은 너의 마음 속에 있다. 그 길은 하늘에 있지 않다. 그 길은 너의 마음 속에 있다. 누구나 새벽이 있지만 누구나 새벽이 있다. 그러나 누구나 깨어있는 건 아니다. 깨어있는 사람만이 새벽을 볼 수 있다. 매일 새벽이 오지만 깨달음의 새벽은 무지의 잠에서 깨어나는 날 비로소 동터 올 것이다. * 동행 나 하나 꽃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picture_동행 心和, 마음의 평화, Heart at Peace picture_心和, 마음의 평화, Heart at Peace Heart at Peace(心和) represents a mind at peace with other minds and the world. 나는... 나는 왔구나, 온 곳을 모르면서. 나는 있구나, 누군지도 모르면서. 나는 가는구나,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나는 죽으리라, 언제 죽을지 모르면서. - 칼 야스퍼스, 독일 실존주의 철학자 칼 야스퍼스(Karl Theodor Jaspers; 1883-1969)는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로 하이데거와 함께 독일의 실존철학을 창시했다. 칸트, 니체, 키에르케고르 등의 영향을 받았으며, 현대 문명에 의해 잃어버린 인간 본래의 모습을 찾고자 지향했다. 서서히 죽어 가는 사람 습관의 노예가 된 사람 매일 똑같은 길로만 다니는 사람 결코 일상을 바꾸지 않는 사람 모르는 사람에겐 결코 말 걸지 않는 사람은 서서히 죽어 가는 사람이다.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 시를 읽지 않는 사람 삶의 음악을 듣지 않는 사람 자기 안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은 서서히 죽어 가는 사람이다. 자신의 자존감을 파괴하고 그곳을 에고로 채운 사람 타인의 도움을 거부하는 사람 자신의 나쁜 운과 내리는 비에 대해 불평만 하면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은 서서히 죽어 가는 사람이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주제에 대해 묻지도 않고 자신이 아는 것에 대해 물어도 대답하지 않는 사람은 서서히 죽어 가는 사람이다. - 마샤 메데이로스의 詩 '서서히 죽어 가는 사람' 中에서 에서 존 키팅 선생이 말하듯이, 우리는 단지.. 설중매(雪中梅) picture_흰 눈(白雪) 속에 핀 붉은 매화, 통도사 설중매(雪中梅) 백설(白雪)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이는구나 반가운 매화는 어느 곳에 피었는고 - 목은(牧隱) 이색(李穡; 1328∼1396) . 설중매(雪中梅). 꽃이름 뜻대로 눈 속에서 피어나는 매화꽃이다. 꽃나무 중에 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반가운 봄의 전령 설중매. 설중매는 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때로는 눈꽃이 시샘해서 방해를 하지만 고고한 설중매는 아름다운 자태를 흐트리지 않는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picture_ work by 이수동 화백, 제목 '섬'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왜 그럴까 우리는 picture_이해인 수녀님 자기의 아픈 이야기 슬픈 이야기는 그리도 길게 늘어놓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아픈 이야기 슬픈 이야기에는 전혀 귀기울이지 않네 아니, 처음부터 아예 듣기를 싫어하네 해야 할 일 뒤로 미루고 하고 싶은 것만 골라 하고 기분에 따라 우선 순위를 잘도 바꾸면서 늘 시간이 없다고 성화이네 저 세상으로 떠나기 전 한 조각의 미소를 그리워하며 외롭고 괴롭게 누워 있는 이들에게도 시간 내어주기를 아까워하는 건강하지만 인색한 사람들 늘 말로만 그럴듯하게 살아 있는 자비심 없는 사람들 모습 속엔 분명 내 모습도 들어 있는 걸 나는 알고 있지 정말 왜 그럴까 왜 조금 더 자신을 내어놓지 못하고 그토록 이기적일까, 우리는 - 이해인 詩 '왜 그럴까 우리는', 시집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 진짜 중요한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다 picture_진짜 중요한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다 돈으로 집은 살 수 있지만 가정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침대는 살 수 있지만 잠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시계는 살 수 있지만 시간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책은 살 수 있지만 지혜는 살 수 없다. 돈으로 음식은 살 수 있지만 식욕은 살 수 없다. 돈으로 지위는 살 수 있지만 존경은 살 수 없다. 돈으로 피는 살 수 있지만 당신의 삶(인생)은 살 수 없다. 보라, 진짜 중요한 것은 돈으로 살 수 없다! Money can buy a house, but not a home. Money can buy a bed, but not sleep. Money can buy a clock, but not time. Money can buy a book, but not wi..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을 경계하라 picture_'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cover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우리가 일단 무언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인간을 제한하는 소유의 집착에 사로잡히면 소유의 비좁은 골방에 갇혀 정신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사람이 물질적인 풍요에 집착하면 타락하기 쉽다 그러나 청빈(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 주고 맑고 바른 정신을 지니게 한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 당신의 마음 picture_따듯한 세상 마음이 따스하고 아름다운 자여, 그대의 마음에 세상이 따스하고 아름다워라. 달빛은 어두운 밤일 수록 더 밝은 법 picture_Moon is brighter in darker night 생명은 깊은 잠에서 재생되고 노래는 침묵 속에서 울려오고 빛은 어둠 속에서 밝아오고 희망은 절망 속에서 싹튼다. 달빛은 어두운 밤일 수록 더 밝은 법이다. 육신이란 오물로 가득 찬 그릇일 뿐 picture_히말라야의 눈 덮인 산맥 진리(法)가 펼쳐진 세상에서 죄악을 짓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가. 인간의 몸 받기 어려움을 생각하면 인생을 헛되이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바보 같은 짓. 도시의 화려한 유혹에 사로잡혀 벗어나지 못함은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일인가. 아내와 친척들은 찾아온 손님들일 뿐 그들과 다투는 일은 얼마나 웃음거리인가. 달콤한 속삭임은 꿈속의 빈 메아리일 뿐이니 그런 속삭임, 마음에 간절함은 얼마나 지각 없는 짓인가. 원수는 연약한 꽃잎 같나니 그들과 다퉈서 자신의 인생을 망침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가족 생각에 번민하며 죽는다면 이는 미망(迷妄)의 감옥에 스스로를 가두는 짓이니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재물과 돈은 남에게 꾸어온 빚일 뿐이니 이를 아까워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 나는 매일 죽고 다시 태어난다. picture_사막의 달 생멸을 거듭하는 내 생각처럼, 나는 매일 죽고 다시 태어난다. Like my thoughts, I die and rise again each day. - 루미(Rumi) __________ 잘랄루딘 무함마드 루미(Jalaluddin Muhammad Rumi; 1207~1273)는 페르시아의 명상수행자(Sufi)이자 시인 나를 마주하는 시간 picture_나를 마주하는 시간 "잘 지내시나요?" "정말 잘 지내시나요?" 그렇게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 시간.. 바빠서 라는 것은 없다 바빠서 라는 것은 없다 그것이 나에게 우선순위가 아닐 뿐 - 글/사진(Russia) 박노해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는가?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는가? 너에게 주어진 몇몇 해가 지나고 몇몇 날이 지났는데 너는 네 세상 어디쯤에 와 있는가? 마르틴 부버가 에서 한 말이다. 이 질문을 눈으로만 스쳐 지나치지 말고 나지막한 자신의 목소리로 또박또박 자신을 향해 소리내어 읽어 보라. 자기 자신에게 되묻는 이 물음을 통해 우리는 각자 지나온 세월의 무게와 빛깔을 얼마쯤은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때때로 이런 물음으로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지난 한 해를 어떻게 지나왔는지 무슨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이웃을 만나 우리 마음을 얼마만큼 주고받았는지. 자식들에게 기울인 정성이 참으로 자식을 위한 것이었는지 혹은 내 자신을 위한 것이었는지도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 안으로 살피는 일에 소홀하면 기계적인 무표정한 .. 봄에는 百花가 피고 picture_Winter in White Snow, White Tree, deep Blue Sky, and Shining Stars. 봄에는 百花가 피고, 가을에는 明月이 뜬다네 여름에는 靑風이 불고, 겨울에는 白雪이 내린다네 쓸데없는 생각 마음에 걸림없이 한가롭다면 이것이 곧 인간의 好時節이라네. 봄에는 갖가지 꽃이 피고, 가을에는 밝은 달이 뜬다네 여름에는 푸른 바람이 불고, 겨울에는 흰 눈이 내린다네 쓸데없는 생각만 마음에 두지 않으면 이것이야말로 바로 인간 세상 좋은 시절이라네. 春有百花秋有明月 夏有靑風冬有白雪 若無閑事掛心頭 便是人間好時節 . 송나라 때 무문無門 선사가 지은 이 詩는 많은 사람들의 입에 회자되는 詩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홍진에 때묻지 않은 사람들의 마음의 여유와 멋이 이 詩.. 자신의 것(진면목)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picture_수피(Sufi) 춤을 추는 여인 그 어떤 얼굴도 당신 자신의 것(진면목)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당신은 아직 당신 자신의 청정한 아름다움, 당신 자신의 진면목을 보지 못했다 No face is more beautiful than yours; You didn't see your own face, your own pure beauty. - 루미(Rumi) __________ 잘랄루딘 무함마드 루미(Jalaluddin Muhammad Rumi; 1207~1273)는 페르시아의 명상수행자(수피)이자 시인 두 개의 눈과 귀 나에게는 두 눈이 있다 하나는 밖을 보고 하나는 안을 보라고 나에게는 두 귀가 있다 하나는 세상의 소리를 듣고 하나는 내면의 소리를 들으라고 오늘 나는 두 개의 촛불을 켠다 하나는 나 하나는 이웃 섭섭함이란 섭섭함이란 감정은 생각대로 해주지 않는 상대방 때문이 아니라 기대 이상의 것을 바라는 나에게 있는 것이다. 마음의 길을 따라 걸어가 보라. 여행은 활력과 사랑을 그대의 삶에 되돌려준다. 어디든 갈 곳이 없다면 마음의 길을 따라 걸어가 보라. 그 길은 빛이 쏟아지는 통로처럼 걸음마다 변화하는 세계. 그곳을 여행할 때 그대는 변화하리라. - 루미(Rumi) __________ 잘랄루딘 무하마드 루미(Jalaluddin Muhammad Rumi)는 페르시아의 수피(Sufi; 이슬람 명상수행자)이자 시인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