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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M/불교.명상 추천 도서

다섯째 가름: 네 번째 거룩한 진리: "길"(道) -- 1 다섯째 가름: 네 번째 거룩한 진리: "길"(道) -- 1 "네 번째 거룩한 진리"는 "둑카(苦)의 그침"에 인도하는 "길"이다.(Dukkhanirodhagaminipatipada-ariyasacca;道聖諦) 이것은 양극단을 피하는 것이기에 "가운데 길"(Majjhima Patipada;中道)로 알려져 있다. 그 한 극단은 감각적 쾌락을 통해서 행복을 구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등하고, 천하며, 무익하다. 그리고 그저 그런 사람이 가는 길이다.' 다른 것은 여러 형태의 금욕주의로서 자기를 학대(苦行)하여 행복을 구하는 것이다. 그것은 '고통스럽고, 무가치하며, 무익하다.' 처음에 부처는 자기 스스로 이 양극단을 시도해보았다. 그래서 그것이 쓸모 없음을 깨달았고, 개인적 체험을 통하여 '눈뜸과 앎을 주고,..
여섯째 가름: 영혼이 없다는 교리: "나 없음"(無我) -- 1 여섯째 가름: 영혼이 없다는 교리: "나 없음"(無我) -- 1 일반적으로 '영혼', '자아', '자기'라고 내세우는 것이나, 산스크리트어로 아뜨만Atman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은 사람안에 영원하고, 늘 그러하며, 절대적인 실재가 있다는 것이다. 그 실재란 것은 변화하는 현상적 세계 배후에 있는 변화하지 않는 실체이다. 어떤 종교들에 의하면 각자 개인은 신이 창조한 개별적인 영혼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죽은 뒤에는 천국이나 지옥에서 영원히 산다. 영혼의 운명은 창조자의 심판에 좌우된다. 또 다른 종교들에 의하면 영혼이 완전히 정화되어 마침내 영혼이 기원되어 나온 신이나 범천梵天이나 우주적 영혼 또는 아뜨만과 하나가 되기까지 여러 생애를 거친다. 사람의 이 영혼이나 자아는 사상을 생각하는 자이고..
일곱째 가름: '명상' 또는 마음 닦기 -- 1 일곱째 가름: '명상' 또는 마음 닦기 -- 1 부처는 말했다. '오! 비구들이여, 두 가지 병이 있다. 그 두 가지란 무엇인가? 육체의 병과 정신의 병이 그것이다. 일년 동안 또는 2년 동안, ..... 심지어는 백년 동안이나, 아니 그보다 오래도록 육체가 병에 걸리지 않는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오! 비구들이여, 정신적 더러움에서 벗어난 사람을 제외하고는 (즉, 아라한을 제외하고는) 이 세상에 단 한 순간이라도 정신이 병들지 않는 행복을 만끽하는 사람이 드물구나.' 부처의 가르침은, 특히 '명상'하는 방법은 정신이 평안하여 완전히 건강한 상태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불제자건 불제자가 아니건 간에 부처가 가르친 다른 어떤 부분보다도 '명상'에 대해 아주 심하게 오해하는 것..
여덟째 가름 : 부처님이 가르친 것과 오늘날의 세계 -- 1 여덟째 가름 : 부처님이 가르친 것과 오늘날의 세계 -- 1 불교는 우리 각박한 세상의 선남선녀가 실천할 수 없는 아주 지고하고 숭고한 체계라서, 진정한 불제자가 되고 싶다면 절간이나 좀 한적한 곳에 은둔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슬픈 오해이며, 분명 부처의 가르침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데 기인한 것이다. 사람들은 소문을 듣거나 어쩌다가 읽어본 것을 가지고 그런 경솔하고 그릇된 결론을 내린다. 그것은 불교라는 주제를 전반적으로 이해치 못하여서 단지 부분적이고 편향된 시각만을 제공하는 사람이 쓴 것을 읽어 본데 따른 결과이다. 부처의 가르침은 절간의 승려들만이 아니라 집에서 가족들과 생활하는 보통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거룩한 여덟 길"은 불제자가 사는 방법이며, 어떤 차별도 두지 않고..
마음 길들이기 - 아잔 차 스님 The Training of the Heart 아쟌주1) 챠 . 지음 김 용 호. 옮김Venerable Ajahn Chah(Bodhi Leaves No.107) Buddhist Publication Society Kandy, Sri Lanka 저자에 관하여저자 아쟌 챠 스님은 태국 왓빠뽕 절의 주지 스님으로 상좌부 불교(남방불교)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큰스님 가운데 한 분이다. 여기 소개하는 마음 길들이기(The Training of the Heart)]는 서력 1977년 3월 방콕의 왓 보보르니베스 절에서 온 서양 스님들과 그 제자들에게 베푼 설법 내용이다. 이 글은 본래 보디니야나(Bodhinyana)]지(誌)에 아잔 챠 스님의 가르침 이란 제목으로 실렸던 것인데, 이번에 왓 빠나 나차트 절의 주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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