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않은 감정이나 습관이
감당하기 어렵게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온갖 개념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죄의식, 원망원한, 자책으로 즉효약을 찾고 전략을 꾸미기 시작합니다.
생각을 키우는 것이 습관을 키우는 것을 모르고
자신과의 갈등을 키웁니다.
자신을 바꾸는 게 거의 불가능 한 일입니다.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죄의식과 자책을 키우지 않고 전략을 버리고
자신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감정이나 습관이 올라올 때
최대한 깔끔하게 통과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업(마음의 경향)이 있습니다.
습관이 올라올 때
그저 지켜 보면
저절로 가라앉게 내버려두면
지나가게 허용하면
업(습관)이 바뀝니다.
여태까지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오지 않았어요?
되는 전략이 있었습니까?
다짐도 하고 약속도 하고 규칙적으로 살기도 하고,
그래도 쉽지 않았죠.
전략을 꾸미지 않은 게 가장 좋은 전략 입니다.
답을 찾지 않는 게 답입니다.
자신을 구체화하지 않는 게 자신을 바꾸는 방법입니다.
업을 바꾸는 유일한 길은 버림속에 있습니다.
몰라도 되는 마음을 늘 고집하세요.
Only Don't Know.
개념없는
경계없는
고통없는
깨어있는
마음자리를
항상 보호하세요.
요점은 마음이 상하지 않게
신선하고 순수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