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외로움을 달래주는
일종의 상시 마약인 tv, 인터넷, 책, 전화기 등을 모두 팽개쳤다.
그리고 전등을 끈 채 베란다에 홀로 누워
늦도록 달구경을 하였다.
고요하고 적막한 가운데
상현달처럼 약간 모자란 기쁨이
동무로 찾아와 같이 놀았다.
어젯밤 외로움을 달래주는
일종의 상시 마약인 tv, 인터넷, 책, 전화기 등을 모두 팽개쳤다.
그리고 전등을 끈 채 베란다에 홀로 누워
늦도록 달구경을 하였다.
고요하고 적막한 가운데
상현달처럼 약간 모자란 기쁨이
동무로 찾아와 같이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