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마음(본성; 근본적인 성질, 성품)을 도(道)라 합니다.
도(道)가 개체적으로 구현된 현상을 덕(德)이라 하고
도(道)의 운행 원리를 리(理)라 하고
리(理)를 가르치는 것을 교(敎)라 하고
교(敎)중에서 으뜸(宗; 산마루 종)이 되는 교(敎)를 종교(宗敎)라 하고
교(敎)를 통해 배우고 탐구하는 것을 학(學)이라 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교(敎)와 학(學)을 통해 리(理)와 덕(德)을 깨닫고,
리(理)와 덕(德)을 통해 도(道)에 통하는 것이 옛 사람들이 생각하는 배움(學)의 목적이었으며,
그들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종국에는 완성된 인간, 성인(成人, 聖人)이 됩니다.
도통(道通)이란 인간이 자연의 이치이자 법칙인 리(理)에 관통하여
우주의 실상과 진리를 완전히 깨달았음을 의미합니다.
자연의 마음(본성; 道)과 통하기 위해서는,
바른 마음(正心)을 가지는것이 필요하며,
자연의 이치를 깨닫기(理通) 위한 탐구(관찰, 조사, 분석)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 황인성님 포스팅 중에서(https://www.facebook.com/insung.hwang.378/posts/157355704832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