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공격을 받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부처님의 '날라기리 전략'을 소개합니다.
부처님의 적들이 부처님의 암살을 계획했습니다.
탁발하러 가는 가는 좁은 길에 날라기리라는 중독된 수코끼리를 풀어놓았습니다.
사람들은 돌진하는 코끼리를 보고 모두 피하라고 소리쳤습니다.
아난다 존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도망쳤습니다.
부처님은 가볍게 아난다 존자를 옆으로 밀치고 홀로 코끼리와 대면했습니다.
'사랑하는 날라기리, 내 가슴의 문은 네가 무엇을 하든 너에게 열려있단다.
네가 코로 나를 내리치거나 발로 날 밟아버릴지라도 나는 네게 악의를 품지 않을 것이다.
나는 조건없이 너를 사랑할 것이다.'
이처럼 부처님께서는 그와 위험한 코끼리 사이에 부드러운 평화를 놓으셨습니다.
수행 중 마음이 미쳐날뛸 때 '날라기리 전략'을 기억하십시오.
'사랑하는 미쳐 날뛰는 마음아, 네가 무슨 짓을 내게 하든 내 가슴의 문은 너에게 활짝 열려 있어.
네가 날 파괴하고 부술지도 모르지만, 나는 너에게 악의를 품지 않을 거야.
네가 무엇을 하든,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내 마음아.'
'괜찮다. 마음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