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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ISM/위빠사나 수행

고성제를 알아야 15. 지혜바라밀pañña pāramī이 되려면

◈ 지혜 pāramī가 되려면


최초로 부처님의 설법 초전법륜경!

부처님 가르침의 모두죠부처님 가르침의 모두가 초전법륜경에 다 있다고 말하죠.

왜냐하면 여기서 사성제를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성제를 아는 사람이 부처님이다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래사성제를 부처님이 초전법륜경에서 이야기 했어요.


여러분들한테 초전법륜경무아경을 두 번째 하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경전반을 통해서또 경전반 전불교의 핵심과 vipassanā강의에서도 사성제와vipassanā 이야기를 들었던 분들이라 반복되죠.


듣고 또 듣고 계속 다시 듣고...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어요중요합니다우리가 공부할 때는 반복해야 되죠.

똑같은 경전을 했다로 생각하면 안돼요.

사실 100번 해도 모자라요많이 하고 많이 하고.. 한 번 모르는 거 두 번하고두 번 모르는 거 세 번하고또 처음에 놓쳤던 거 두 번 째에 알게 되고세 번째에는 더 깊이 가고... 그러면 똑같은 글이라도 그 글을 볼 때마다 달라지는 겁니다.


이렇게 공부를 반복해서 많이 했던 사람들이 다른 부처님 경전 같은 것을 한 번 읽어 볼 때 깊이와 넓이가 달라집니다왜냐면 글에 있는 것뿐만 아니라 글에 담겨져 있는 의미들까지 꿰뚫어 볼 수 있는 눈이 생길 수 있죠. 또 그것이 본인의 수행에서 큰 도움이 되요왜냐면 지식이라는 것이 지혜의 바탕이기 때문입니다지식도 지혜를 일으킬 수 있는 기본적인 바탕입니다그래서 일단은 본인의 수행을 위해서 큰 도움이 되고또 인연이 돼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른 사람한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때 아주 정확하고 확실하게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습니다그것이 여러분들의 pañña pāramī가 될 수 있어요지혜 pāramī. 그 지혜 pāramī가 여러분들의 깨달음에 밑거름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 공부를 우리가 반복하죠아비담마 공부할 때도 마찬가집니다우리가 한 번 하고 두 번 하고 세 번 하고... 처음 한꺼번에 다 말 못해요한꺼번에 다 이야기 하면 공부하는 사람도 머리 아프고또 일단 전체적으로 무슨 말인지 모르게 돼 버리는 거지세밀하게 이야기 많이 하면 초전법륜경 전체가 무슨 말하고 있는지 모르게 되고 그러면 신심이 안 날 수도 있고또 오히려 머리 아프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공부를 포기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아비담마 가르칠 때도 일단은 논장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알아야 되고, 또 왜 우리가 공부할만 한 것인지 공부의 필요성이 느껴져야 되고또 실천하고 합쳐서 이해해야 됩니다공부하는 방식 자체가 그래요그래서 아비담마 공부를 계속 쭉 해왔던 사람들이 알겠죠똑같은 말을 하더라도 계속 깊이와 넓이가 많이 달라졌어요다시 이 녹음 파일을 들어보면 예를 들면 2012년 때 했던 아비담마의 설명하고 2013년에 하는 설명하고는 깊이와 넓이가 달라지는 거에요.


경전공부도 마찬가지죠우리 지금 고에 대한 25가지 이야기 차차차 하게 되는 거지한 번 하다가 두 번하고 두 번 하다가 세 번하면은... 세 번해도 또 할 게 많아요사실은 끝이 없어요그래서 이 공부하는 방향방식은 그렇게 해야 됩니다한 번하고 또 하고 또 할 때 더 깊이 넓게 이해하려고 하고 그렇게 해야 진짜 공부가 잘 되는 거지그래 그 25가지 고통의 이야기를 해줘야 되죠.


* 녹취 : 김병수님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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