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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삶의 나침반

(시간) 미니멀리즘 라이프에 대하여

여러분, 안녕하세요. HigherSelf 알렉스입니다.

최근에 미니멀리즘 라이프가 한국에서도 많이 떴습니다. 미니멀리즘이란 간단하게, 많은 물건과 쓸데없는 사치 없이 사는 것입니다. 당연히 아이디어가 미국에서 넘어왔죠. 

미니멀리즘 모르는 사람도 있을 수 있어서: 미국 두 친구들 있었습니다. 컨설팅에서 돈 어머어마하게 벌고 큰 차, 큰 집, 화려한 인테리어, 램프 등 다 샀죠. 그렇지만 그 친구들이 그런 삶의 수준을 누려도 늘 우울했습니다. 어느 날 실험을 해봤습니다. 집에서 전체 물건을 이사가듯이 박스에 넣었습니다. 그 다음 몇주, 몇달동안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 박스에서 그 물건을 꺼내고 다시 제자리로 넣었죠. 6개월 뒤에 물건의 10%도 안 꺼낸 거죠. 확인하는 것 없이 90%의 박스를 다 통제로 기부했죠.

 

물질적인 사치가 우리에게 보람을 주지 않고 오히려 무의식적인 불안을 줍니다. 아닌 척하지 맙시다 - 90% 이상이 필요없는 쓰레기인 게 맞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물건 물건만 갈망하죠. 티비만 키면 연예인들의 차부터 명품가방, 썬글래스, 패션, 명품 인테리어까지 다 나옵니다. 아름다운 세상이여! 탐나고 우리도 그런 환경에서 살고 싶어합니다! 우리사회의 행복에 대한 정의는 어떻습니까.

행복"내가 싫어하는 일을 열심히 해서, 

              큰차 큰집 큰물건 얻어서 남에게 인정받고, 내 아이를 위해 같은 고생길을 닦는 것"


간단한 수학을 써서, 보여줄 물건 있으면 있을 수록 행복해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반응 합니다: "돈만 있으면 똑 같이 살 거잖아! 가난해서 그런거지."

누가 가난하죠? 여기서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미니멀리즘은 돈을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돈 더 많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물질적인 사치보다 경험이 우선순위가 됐기 때문입니다. 

행복의 비결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물건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의 비결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경험 을 쌓는 것이다.


저도 지난 2년간 우리 집의 물건 50% 정도 버렸습니다. 특히 (1000cc) 오토바이도 파니까 역시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대신에 방콕 가서 10일동안 강가에서 관찰일지를 쓰고, 서울에서는 스타학원 가서 스피치를 배웁니다.

 

죽음 앞에서는 물건이 소용없습니다. 죽음 앞에서 나의 경험 밖에 안 남습니다 (그것도 결국에 안 남지만ㅎㅎ). 

가장 큰 가치는 나의 시간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이 포스트 미니멀리즘 비판하는 것으로 쓰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 미니멀리즘을 접할 때 엄청난 에고를 만듭니다. "나는 더 이상 물질의 노예가 아니다"라고 자랑하는데, 그 사람들이 이해 못 한 부분이 있습니다: 물건이 없다고 해서 경험과 시간을 만들지 않으면 이 노력들이 다 헛됩니다. 진정한 미니멀리즘이란 시간 미니멀리즘입니다! 물건 챙기고 쇼핑하지 않아도 시간 낭비를 그대로 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공간을 재건할 수 있지만, 시간은 영원히 사라집니다." - 나폴레온 보나파르트

물질을 포기하는 것에 일리가 있지만 저는 쓸데없는 활동을 포기하는 것의 중요성을 주장합니다. 지난번에 "언제까지 행동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영상에서 로버트 그린의 "dead time vs. alive time"라는 컨셉을 설명했습니다. 다시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dead time: 미래를 기다리는 시간, 미루는 시간, 쓸데없는 우울함, 불안하게 보내는 시간
alive time: 목표를 위해 행동, 실천하는 시간


Dead time은 예를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회사에서 쓸데없는 일 하기 (가치를 만들지 않는다. 1년 뒤에 그 일을 했든 안 했든 뭐가 달라요? 그런 기준으로 평가)
- 사치 추구
- 술을 먹기, 쾌락
- SNS, 티비, 지나친 카카오, 인터넷, 이메일, 게임
- 회식
- 늦잠 자기(!!!) + 뒹굴
- 맞는 기회를 기다리기
- 의견 차이 때문에 싸우는 것
- 억지스러운 약속
- 야동
- 등등

그동안 아무것도 안 합니다. 그냥 죽어있는 몸이 움직일 뿐. 성장도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기여도 못 합니다. 로버트 그린이 말 한 것처럼 그렇게 살거면 "차라리 죽겠다".

반면 alive time은:

- 가족과 시간 보내기
- 아이 키우기
- 독서
- 공부, 학원, 교육
- 목표를 이루가 위한 창조, 생산적으로 무엇을 만드는 것 (블로그, 예술, 책, 영상, 행사, 프로젝트, 기계, 등)
- 사람에게 기여하기, 도움 주기
- 친한 친구와 의미 있는 만남
- 자기 성장 (명상, 관찰일기, 요가, 등)
- 운동
- 여행
- 등등

이때 성장을 하고 나의 삶 그 자체를 누립니다.

 

아마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저의 일반적인 하루의 스케줄한 예를 올립니다. 간단하게, 하루가 3가지로 나눠집니다 - 수면, 창조, 기여 (코칭), 그 사이에 자기성장, 독서, 운동, 친구와 가족을 넣습니다. 토/일요일은 기여를 쉬고 가족/반려자 그리고 친구랑 보냅니다. 게다가 1년에 3번 2주 이상 긴 여행해서 (태국, 독일, 미국). 다다음주도 미국 갑니다. 거기서 버거와 맥주 먹는 게 아니라 나의 전문성장을 위해 2주동안 코칭워크샵을 듣고 옵니다. 

스케쥴이 꽉 차있어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합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에요! 죽어 있는 시간이 0입니다! 그래서 매일 성취감과 희열을 느낍니다. 

우선순위를 깔끔하게 잡아 보람을 전혀 주지 않은 쓰레기들 다 버리고 내가 하고 싶은 것으로 채웠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더 이상 묻지 마세요 - 한번 더 여기서 답을 드립니다: 스케쥴에 모든 쓰레기 버리고 나다운 것으로 채우십시오.

이것이 바로 내가 말하는 미니멀리즘입니다.  Dead time 미니멀리즘!

여러분, 누구나 행복 기준이 다릅니다. 이상적인 스케쥴이 누구나한테나 맞지 않을 거예요. 그것을 알아서 짜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숙제:

1. dead time 리스트를 한번 보고 하루의 몇 % 시간을 죽어있게 보내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대부분이 80% 이상일 거예요. 

2. 당장 뺄 수 있는 것을 뺍니다.

3. 생기는 시간을 어떻게 alive 하게 채우고 싶은가? 어떤 목표를 위해 시간을 정말 살아있게 사용하고 싶은가?

4. alive하게 실천.


3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지금 에너지가 낮을 확률이 높아요. 무기력하고 의지력도 없으면 당연히 살아있게 행동하기 어렵죠. 좋은 음식, 운동, 그리고 당연히 제 Energy UP! 워크북을 강추!^^

두번째는, 죽어있는 시간이 너무나 습관 돼버려서 버리기 어려울 겁니다. 불안과 고생 안에서 갇혀 있어요. 죽어있는 시간을 한꺼번에 말고 조금씩 비워보세요. 예를들면 티비부터 안 보고, 알람 울리자마자 일어나고, 나중에 (나를 어느 정도 알아간 다음) 맞는 직업을 찾는 것까지.

세번째, 지금 어떤 목표를 추구해야할지 모릅니다. 시간을 만들어도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모른단 말이죠. 그래서 제가 수백번 말한 것처럼, 처음에 몇개월동안 매일 앉아서 일기를 쓰면서 뭘 하고 싶은지 탐험해보세요! 홈페이지에 있는 워크북도 도움이 되고 6월까지 더 깊게 관조 할 수 있는 새로운 책을 출간하겠습니다. 

이제 블로그 읽는 것으로 더 이상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살아있는 자아실현 여정으로 출발하세요! 😃


Farewell~

A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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