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UDDHISM/無心님의 불교이야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비('나'를 초월한 분별 집착 없는 지혜로운 바른 사랑)와 고요와 
해탈(자유, 탐진치로 부터의 자유, '나'로 부터의 자유)의 기쁨을 
때에 따라 익히고
모든 세상을 저버림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욕과 미움과 어리석음을 버리고 
속박을 끊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붓다, <숫타니파타> 中에서




맨 위로 맨 아래로